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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커 몽

[첫 번째 이야기, 대전 난임 전문 마리아 산부인과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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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전 난임 전문 마리아 산부인과를 방문하다!



오늘은 시간이 나게 되어 가보고 싶었던 산부인과를 검색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검색 후에 서울여성병원과 마리아를 고민하던 중, 마리아에 가게 되었어요. 



 

 

 

위치는 둔산 매그놀리아 빌딩 2층입니다.

 

 

제가 다니는 휘트니스센터랑도 매우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짜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R'자를 아이를 품고 있는 산모의 형상으로 디자인했군요.

마리아 산부인과의 첫인상은 조용하고, 깔끔하고 생각보다 크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후는 1:30분부터 진료 시작이예요. (점심시간으로 인해서요.)

그래서 저는 1시 15분쯤와서 그냥 조금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의자도 많고,

제가 갔던 시간 대는 사람이 그닥 많지가 않아서 대기시간도 적었어요.

진료시작하자마자 제 앞에 2분 진료 받으시고 , 제가 바로 들어갔답니다.

 

 

 

 

점심시간이 아직 종료 되지 않았을 때 방문해서, 카운터에도 선생님들이 안 계시지만,

보통은 3분 정도 상주해 계십니다.

 

접수를 하시고 (여의사  or 남의사 중 어느분께 진료받고싶으신지 물어봅니다. 전 여의사로 했어요..)

의자에 앉아 편안히 내려져 있는 원두커피와 같음 음료를 마시며, 신문 및 잡지를 읽다 보면 금방 '띵똥'하며 들어가게 됩니다.

 

전 위의 사진에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진료실로 들어갔어요.

 

 

기다리면서 바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붙어있는 공지물들을 찍어보았어요.

 

진료 접수 시간은 왼쪽 상단과 같이,

평일엔 8:30~5:30분까지 진료합니다. (점심시간은 12:00~ 1:30까지)

토요일은 8:30~2:00까지 진료합니다.(점심시간은 동일!!)

 

저는 월요일에 갔는데 오후 1:30 타임에는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경희 진료과장님께 진료 받았는데 월요일 오후진료 받았거든요.

의사선생님들의 진료시간은 저기랑은 약간 다른 것인가.. 헷갈리네요 ^^;

 

 

 

17년 난임부부 지원사업 안내 부분만 확대해서 캡쳐해 보았어요.

저는 아마도 지원받게 되면, 처음이니까 인공수정 부터 지원받을 것 같고요. ( 그전에 그냥 생기면 좋겠지만^^)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대상의 만 44세 이하의 여성(남성은 연령제한 없어요.)

지원대상 ? 소득 관계없이 모두 지원(하지만 소득별 차등지원 됩니다. 위의 표와 같이요)

신청방법은 ? 주소지상 보건소에 방문 신청 하여야 하고요.

 

구비서류 ? 지원신청서, 난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사본-맞벌이부부일 경우 부부 모두의 카드 첨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맞벌이 부부 경우 모두 각 1부), 주민등록등본- 부부 주소지가 다를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첨부

 

유의 사항 ? 반드시 시술시작!!(과배란 유도제 및 과배란 주사) 전에 지원 결정 통지서를 병원에 제출(미제출 시 정부 지원불가)해야 해요.

그리고 시술 유효기간 3개월 안에 시술 시작 하여야 합니다.

 

 

 

 

 

 

처음 왔다고 하면 카운터에서 초진인터뷰라고 위의 서류를 주어요. 펜을로 사실대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벨이 울려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갔어요.

여의사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생리주기는 어떤지, 규칙적인지 ..

결혼은 언제했고, 임신하지 못한기간이 얼만큼인지 따지고,

질내 초음파를 했어요.

젤을 발라서 질내 삽입하여 초음파를 보는 것인데요. 아프지 않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굴욕의자는 언제나 싫답니다.. ㅠ

 

 

 

그리고 다시 옷을 갈아입고 상담을 받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구조적 이상도 없고 자궁내벽도 얇지 않고, 무튼 문제는 없어보인다고 하였어요..

 

위의 사진에, 

마지막 9. 나팔관 조영촬영을 해야하는데, 해당 검사는 본원에서 하지 않고 근처에 선사영사의학과에서 하고 오라고 하세요.

 

다음 번 생리 시작일에 (양이 많이 나오는 날을 첫째 날로 쳐서) 선사영상의학과에 7일뒤쯤으로 예약하고,

생리가 끝나는 날 바로 나팔관 조영촬영을 받고, 생리 시작일로부터 13-14일 경과 된 날 다시 마리아산부인과에

방문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여기서는 카운터에 납부하고 피검사를 하고 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결제를 하고(약 3만원 정도 나왔어요.) 처방전도 받았어요.

처방전은 항생제로, 선사영상의학과에 가기 하루 전 , 당일 ,그 다음 날 먹는 3일치래요..

그리고 해당 카드도 주었어요(저기에 제 이름과 남편이름이 써있고, 담당의사 선생님 성함도 써있네요!)

 

그리고 바로 피검사 ㅜ 하러 슝~

 

제가 핏줄이 잘 안보여서 고생한적이 꽤많은데 다행이, 한 번에 잘 뽑아주셨어요.

이 피검사는 '유즙 분비, 갑상선' 검사하는건데, 유즙 검사 같은 경우, 아이가 없는데도 유즙이 계속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임신 되는데에 방해가 되어서 약제로 유즙분비를 낮추거나 그것도 안되는 사람은 큰 병원에가서 뇌하수체 검사? 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고 나왔답니다.

 

이제는 다음 번 생리 끝난 후 선사영상의학과에 가서 나팔관 조영술을 하고 말씀드릴게요.

 

 

자비 : 34600원 들었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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