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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주 방

소고기 두부틈새전골 ! 깔끔하고 술안주로도, 속편한 한 끼 식사로도 정말 좋아요/식사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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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두부틈새전골 ! 깔끔하고 술안주로도, 속편한 한 끼 식사로도 정말 좋아요/식사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부틈새전골! (이름이 맞는지? ) 식사 후기예요. 제가 만든 건 아니고요~ 친한 부부네 집에 초청받아서 갔는데 왠걸~ 

이런 상을 대접 받았어요. ㅎㅎ 무슨 날도 아닌데요. 더군다나 신랑이! 차린거예요. ㅎ 알고보니 요즘 모유수유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요리한 거예요. (돼지고기와 밀가루를 못 먹는 아내를 위한 ! 아이가 아토피라 모유수유하면 엄마도 식이조절을 해야하니 어렵겠더라고요!)저흰 놀러간 김에 가서 맛있는 소고기 두부틈새전골 얻어먹게 된 것이고요. 


사진 부터 나가요.



정말 비쥬얼 좋죠. 더군다나 이것이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만든 밥상이랍니다 ! 소고기만 3만5천원 어치 들어간.. 이 두부전골.. 주말 저녁에 놀러가서 남편들은 술 안주겸 여자들은 속편한 깔끔한 식사로 정말 짱인 것 같아요. 일단 사둔 소고기양지와 무 멸치 등으로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다음~ 


그 위에 당근 , 무를 채썬 것, 팽이버섯, 표고버섯, 양파, 배추, 숙주나물!! 을 테두리에 쭉 두르고~ 중간에 두부를 올리는데요.




이 두부는 어떻게 만든 것이냐 하면은, 두부 안에 소고기를 다지고 양념한 것을 중간에 넣고 부추로 묶어요 그런다음에 전문 가루를 묻혀서 튀깁니다

정성이 많이 가죠! 그렇게 만든 앙증맞은 두부들을 중간에 배치시켜놓고 전기냄비로 자작자작하게 끓이면 끝이예요. 


먹으면서 국물이 쫄아들고 더 맛이 배서 맛나답니다. 




확대샷! , 소고기 양지는 육수 우릴 때 한 번 쓰고, 건져서 손으로 쪽쪽 입에 알맞은 크기만큼 찢어서 배추 옆에 배치~ 생배추도 끓다보면 폭~ 익어서 아주 부드럽고 육수맛이 배어서 적당히 짭쪼롭한게 맛있어요. 저희는 그래서 배추를 추가로 더 넣어서 끓여먹었어요. ㅎ 육수도 진짜 깔끔한 이유가 고추가루 이런거 하나도 안들어가고, 


오로지 소고기 무 멸치로만 육수를 내어서 깔끔했어요. 진짜 이게 좋았어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두부전골이라고 하면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만 생각했는데, 싱거울 정도로 밍밍한 맛에 뭘까 했거든요 근데 먹을 수록 적당히 간이 배고(육수가 졸아들어서) 속이 편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밥에 하나 앙증맞은 두부 올려서 먹어봅니다. 절대 자극적이지 않은 이 편한 맛 ㅋㅋ 참 두부 안에 소고기 다진 것에는 간장 양념을 했대요~ 적당히 짭쪼롭하니 맛있었어요. ㅎ 제가 직접 다음에 만들어볼까하고요.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손이 많이 갈것 같긴하지만 ㅠ) 그때는 정말 자세하게 레시피를 올려볼게요. 이만 소고기 두부틈새전골

식사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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