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운용_삼성증권으로 선택했어요_DC퇴직연금으로_ETF구입( KODEX 미국 FANG 플러스, TIGER 미국 S&P 500)후기예요!_DC형,DB형,IRP란? 구별하고 어떤것이 좋을지 고민해보기!

 

퇴직연금운용_삼성증권으로 선택했어요_DC퇴직연금으로_ETF구입( KODEX 미국 FANG 플러스, TIGER 미국 S&P 500)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퇴직연금으로 ETF 구입한 후기를 들고 왔답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는 DC형으로 퇴직금이 운용이 가능한 곳이예요. (제 남편 회사는 확정형으로 퇴직금의 개인운용이 불가하더라고요. )

DC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제까지 제 퇴직금에 관심이 없었어서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에 여유가 생겨 갑자기 내 퇴직금이 어떤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궁금증이 들어 인사팀에 문의해봤더니, 원리금보장상품으로(원금이 보장되는 대신 이율이 적은) 거의 보관만되고 있더라고요.. 

 

퇴직연금에는 DC형, DB형, IRP형이 있어요. 

아래 캡쳐는 한화자산운용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요)

 

확정급여형 제도 DB

 

첫 번째, DB형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건 근로자가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회사가 알아서 퇴직금을 운용해주는 방식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할 퇴직금 금액이 픽스되어 있고, 운용 수익과 손실 모두 회사가 가져가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운용됩니다. 

 

확정기여형 DC

 

두 번째, DC형입니다.(**중요**)

제가 선택한 방식입니다. 회사가 아닌 근로자가 퇴직금을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자율성이 있는대신 손실과 수익 모두 근로자 본인의 손에 달려있어요) 회사가 근로자의 DC계좌에 퇴직금을 납입하면 근로자가 퇴직금을 가지고 직접 투자하고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재테크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거죠.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추가로 IRP도 알아보아요.

개인형퇴직연금제도로 노후대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취약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국가에서도 절세혜택도 많이 주는 제도인데요.

따라서 급전 필요한 경우 아니면 해당 IRP를 꼭 활용하여 재테크 및 저축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IRP란?

55세 이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퇴직금과 개인자금을 적립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써 가장 큰장점!!은 세액 공제 혜택입니다. 퇴직시 퇴직금을 일시적으로 수령하지 않고 IRP계좌로 이체해 연금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의 '3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납입액 7백만원에 대해서 13.2~16.5% 세액공제와 IRP 계좌의 이자소득에(15.4%)까지 면제됩니다. 

이건 꼭 이용하셔야 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퇴직금 금액도 미약하고, 최근 미국주식 미국 ETF를 사고 싶은데 여윳돈이 없었기 때문에 퇴직금이 생각이 난 것이기 때문에 당근 운용가능한 DC형을 하리라고 마음을 먹었고

 

퇴직연금 홍보자료 리플렛

 

 

회사메일로 잊을만하면 퇴직연금 홍보자료 리플렛이 메일로 옴에도 불구 그 동안 관심이 없어서 쓰레기통으로 그대로 갔던 메일을 다시 찾아 다운받아 읽어보았습니다.ㅎㅎ

 

저는 미국주식을 사고 싶었는데 퇴직연금으로는 직접적으로 미국주식 구입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미국 대표지수 추종형인 ETF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ETF(상장지수펀드)구입은 은행, 보험사는 불가하고 증권사만 구입가능합니다. 

저희회사에서 가입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있었습니다. 

혜택은 비슷했어요. (공모주 우대 청약한도 2배 등)

 

삼성증권이 운용자금이 가장 많다고 해서 그리고 삼성증권이 예전에 한 번 썼던 기억이 있어서 삼성증권으로 가입했습니다. 인사팀에 삼성증권으로 신청하고 , 제 퇴직연금 부담금이 들어오기까지는 2주 정도 걸렸었습니다. (삼성증권 알림톡이 도착했어요)

 

아래는 삼성증권 리플렛 제가 관심있는 ETF 설명자료예요 ^^ 

삼성증권 상지수펀드들

 

퇴직금으로 미국지수 추종 ETF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뒤 하루라도 빨리 사고 싶었지만, 퇴직연금 부담금이 들어오기까지의 2주동안 기분좋게 무슨 ETF를 고를 지 고민 끝에 최종 2가지 선택 바로 ~

KODEX 미국FANG플러스  &  TIGER 미국 S&P500 

맘 같아서는 FANG에 100프로 담고 싶었지만, 조금 더 안정적이고 분산투자를 위해서 슨피 500도 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증권 사이트 들어갔어요. 

그런데 어디에서 구입해야하는 지 몰라서, 좀 헤맸어요. 트레이딩에 들어가서  실수할 지도 모르니 일단 1주 구입진행했는데 증거금부족으로 떠서 돈 관련이니, 정확하게 하자 싶어서 콜센터에 문의했어요.

 

처음 1주 구입하려고 하다 증거금 부족

삼성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 1644-5500

 

삼성증권 홈페이지 하단 캡쳐에요 (위)

퇴직연금 상담센터 1644 5500에 전화하니 대기가 많은 지 연결이 잘 안됩니다.

전 그냥 스피커 폰으로 두고 다른 업무를 하며 연결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상담받고 진행하는 게 가장 편하고 정확해서요) 이윽고 직원 분이 받고 구입 방법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간단)

 

삼성증권 사이트 연금 - 퇴직연금 - ETF/리츠매매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으로 ETF 구입하는 방법

 

1) 삼성증권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2) 연금 카테고리 - 퇴직 연금 카테고리 - ETF/리츠매매 접속

ETF 매매창

 

3) 매매창에 들어가서 검색으로 해당 ETF명 검색하고 매수 진행하면 됩니다.

 

4) 종목 검색하시면 검은색은 퇴직연금 총액의 70%만(위험도가 있는 상품)구입가능합니다.  파랑색글자로 되어 있는 것은 퇴직연금 총액 100% 매수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파랑색은 보통 채권형으로 코덱스 단기채권, 타이거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등이 있음) 제가 사고 싶은 ETF 두개는 모두 70%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제 퇴직연금 70퍼센트 금액을 5:5로 나누어 분할 구매하였습니다. (30%만 구입가능한 더 위험도가 높은 상품들도 있어요) 

 

5) 구매할 때, 바로 사고 싶긴하지만 50원이라도 더 싸게 구입하면 좋아서 현재가 보다 50원씩 낮은 가격에 매수 주문을 걸었고, 점심 먹고 오니 둘다 체결되었더라고요.ㅎㅎ 보니까 더 떨어짐 ㅋㅋ 어차피 장기로 볼거니까(최소 10년이상) 별로 개의치 않았어요. 

 

6) 다만 총액의 70%만 구입가능하단걸 처음 알아서 남은 30%가 현금으로 그대로 퇴직연금에 있는데, 채권투자를 할지 (아직 잘몰라서 구입하지 않았음) 고민해야 하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제가 산 ETF 두개는 검색하면 설명이 너무 잘 나와서 설명 안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1) TIGER 미국 S&P 500 : 미국 S&P 지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ETF 

2)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 혁신기업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기술관련 미국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등 핫핫 기술주들이 들어있어요. 구글사고 싶은데 1주에 거의 3백만원이라 .. 이렇게라도 구입했어요.)

 

이상 퇴직연금 삼성증권에서 운용후기였어요. 주기적으로 포스팅해볼게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