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오뎅볶음, 간편한 밑반찬 요리, 만들기 정말 쉬워요.

백종원 오뎅볶음, 간편한 밑반찬 요리, 만들기 정말 쉬워요.

오뎅볶음은 종종 해먹는 밑반찬요리예요. 장 볼때 만만한게 오뎅이라 집어와서 또 오뎅볶음을 해봤어요.

• 재료 : 오뎅 1봉, 양파 작은 것 1개, 당근 1/4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참기름..(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등)

일단 재료들을 다 잘라주어요. 

오뎅은 알맞은 크기로, 당근은 (잘 안읽으니까) 채썰 거나 얇게, 양파도 적당히, 파도 적당히 , 청양고추도 송송송.

(사진을 찍다보니 이미 다진마늘, 당근과 오뎅은 투하 상태..-0-)

• 그리고 오뎅은 살짝 데쳐주세요.(불순물 제거 위해)

•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마늘을 투척 , 볶아서 마늘기름을 냅니다. 

• 그 다음 오뎅과 당근먼저 투척(당근이 잘 안 익어서요.)

• 백종원 오뎅볶음 레시피의 특징은 물을 부어준다는 겁니다. 물을 오뎅이 약간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주고 쫄입니다.(물을 부어주면 보들보들 식감이 부드러워지더라고요.)

• 이제 양념 소스 할 차례, 검색해봐도 간장3: 올리고당(또는 설탕)1 의 비율로 넣어주란 말 밖에 없더라고요. (굴소스도 넣으라는 레시피가 있는데, 남편이 굴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패스)

• 저도 간장과 올리고당으로만 간을 해주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간 보며 넣는게 좋아요. 

• 그리고!! 레시피가 물을 넣고 쫄이는 과정이 있으니까 나중에 쫄여지면 더 짜지거든요. 그래서 원하는 간보단 약간 싱거운 듯 하게 해야 마지막에 간이 딱 맞습니다. 주의점

• 당근이 어느정도 익은 것 같으면, 나머지 양파 파, 청양고추 등이 재료를 모두 넣은 후 볶아요. 

• 간장 3큰술 (나중에 재료양들이 많아서 싱거워서 더 첨가 했어요.)

• 올리고당도 1큰술(이것도 나중에 재료 양이 많아서 더 추가 했어요.)

그리고 휘적휘적 볶아가면서 졸이면! 간장베이스 색깔이 오뎅에 배어서 먹음직스러워져요. 올리고당으로 졸여져서 윤기도 나고 달달하니 맛있죠. 저는 청양고추 2개도 넣어서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있어서 단짠 + 매운 맛의 조화!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쉬운데 맛있어서 더 좋아ㅠ)

그리고 다 볶았으면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룰루룰루

냉장고에 넣기 전에 한김 식혀주고 넣습니다. 며칠 또 든든한 밑반찬 하나 추가 되었네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