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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대전 어은동 카페, 커피 더반 THE BARN 넓고 쾌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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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은동 카페, 커피 더반 THE BARN 방문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은동에 위치한 커피더반 이라는 카페 방문 후기 작성해보고자 해요. 예전에도 갔었는데, 늘 넓고 쾌적해요. ㅎ 여기는 위치가 좋아서 돌아다니다가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들어가게 된 것 같아요. 커피볶는 집과 같이 단골은 아니지만, 저번에 갔을 때도 괜찮았어서(저는 좌석이 편한 자리가 좋더라고요. 이 카페가 공간도 넓고 쾌적하고 좌석도 쇼파 좌석도 있고 해서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카페이름이 커피더반이 아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안에 인테리어나 메뉴도 바뀐 것 같아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유성구청 건너편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어은동의 여느까페와 같이요..)

어은동 카페치고 꽤나 큰편이예요. 그레이 톤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음료가 커피뿐 아니라 다양해요.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하면 25백원이군요. 



가격은 적정한 편인 것 같아요. 라떼가 38백원이면 오히려 다른 카페에 비해서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수제에이드도 파네요. 

자몽에이드(5천), 트리플베리에이드(5천), 청포도에이드(5천)원 이렇게 파네요 (트리플 베리에이드는 제가 갔을 땐 품절이었고요.)


또 공차처럼!!(?) 버블티도 팔아용. 결국 저와 친구는 고민 끝에 요 버블티를 마셨습니다. 

저는 밀크버블티(5천5백원), 친구는 바닐라버블티(5천5백원)을요. 


  • 밀크버블티 :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어우러진 밀크티에 천연 타피오카 펄이 듬뿍 들어간 정통 버블티

  • 바닐라버블티 : 바닐라아이스에 버블이 퐁당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맛, 커피더반이 제공하는 스페셜 버블티..라고 합니다. 


트위스터도 파네요. 이것도 먹을까 했는데, 고민하다가 버블티로 주문했어요. 

리얼초코 트위스터 (6천) 맛있어보이네요 ㅋ



과일쥬스도 팔아요~ 커피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나머지 버블티 트위스터 과일쥬스는 다 보통가격인 것 같아요.



실내 모습입니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 손님이 저희 말고 한 테이블인가 밖에 없었어요. 여기는 위치가 늘 좋은데 사람이 늘 많진 않더라고요. 뭔가 특색이 더 있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왔을 때만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소파자리.. 좌석이 나무의자면 불편해서.. 쇼파자리가 있는 카페를 좋아함. 친구는 스티커로 살포시 가려주었어요. 카페 내부에 꽤 큰 녹색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블랙, 그레이 화이트 톤으로 차분하고 깔끔하고 모던한 컨셉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사장님?(데스크에 계신 여성분)이 되게 친절하셨어요 ㅋ



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밖에 뭐 특별히 볼 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도로도 아니고 해서 괜찮아요.) 탁 트여 있고 좋아요. 더운 여름의 한낮에 시원한 카페에 앉아 밖의 뜨거운 햇살을 바라보며 친구와 수다 떠는 재미도 있네요.



이윽고 나온 우리의 버블티!! 왼쪽이 바닐라 버블티, 오른쪽이 밀크(홍차) 버블티예요! 

색에서도 구분이 가죠. 맛은? 맛있었어요 ㅋㅋ  공차보다 훨씬 많은 양에, 타피오카 펄도 넉넉히 들어있고요. 밀크버블티에 들어가 있는 달콤한 홍차맛이 잘 어우러져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두꺼운 빨대로 버블을 쏙쏙 빨아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쫄깃쫄깃 탱글한 타피오카 씹어먹는 재미..ㅎㅎ


 


55백원의 가격에 걸맞는 넉넉한 양의 밀크버블티!의 모습입니다. ㅎ 제가 커피를 시키지 않은 이유가 카페인 때문인데..(요새 커피 잘 안마시니까 어쩌다 한 번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심장이 너무 벌렁벌렁 뛰고 그 날은 잠도 잘 안오고..) 이 밀크버블티 먹고도 똑같은 증상을 겪었네요. 생각해보니 홍차에도 카페인이 있다죠.. 맛있다고 이 큰 걸 혼자 다 먹었으니.. 



마지막 버블티 샷.. 으로 마무리할게요. 어은동에 유성구청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더반은요. (건너편에 마루라는 회덮밥집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입지가 좋아서 오다 가다 자주 보셨을 법한 카페예요. 자리가 넓고 쾌적하고 모던한 편이고,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음료도 맛있었어요. 가격도 보통!! 좌석도 편하고요. 공간이 넓어서 인건지 어떤 특별한 컨셉이 없어서인지 사람이 늘 많진 않지만, 어은동에서 점심 먹고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엔 딱 좋은 공간의 카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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