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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 영화의 거리와 마린시티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향초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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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 영화의 거리와 마린시티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향초 득템했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해운대 아이파크 폴바셋에서 나와서 영화의 거리를 걸었어요~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고 적당히 산책하기 좋은 거리 인 것 같아요.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들의 설명이 주욱 붙어 있고요. 우측엔 햇살이 부서지는 파도가 출렁이는 파란 부산바다와 좌측엔 서로 기세를 등등하게 위용을 자랑하는 마린시티의 모습들을 한 번에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이 날은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사진도 정말 밝게 잘 나오는데다가, 아무래도 옆에 바닷가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고 시원했거든요. 모자가 날라갈까봐 자꾸 손으로 눌러쓴 것 빼고는 좋았어요 !!



이렇게 거리를 죽 걷는 것이예요. 우측에는 영화들이 설명 되어 있고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 딱 산책하기 좋은 정도의 거리입니다. 

천만관객영화존, 애니메이션 존, 해운대배경 영화존, 이렇게 나눠져 있고요. 



우측에 바닷가 풍경이예요 ㅎ 벽에는 내사랑 내곁에 (김명민 하지원 주연) 포스터도 있었고 영화 '부산' ,'전우치' 드라마 '별그대'등 재밌게 봤던 꽤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이 부산에서 촬영된 것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도대체 영화나 드라마의 어느 장면이 부산에서 찍은 것인지는 매치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걷다보니 좌측 주상복합 아파트가 즐비한 곳에 프리마켓이 한창이더라고요. 구경 할겸 건너가 보았어요. 사담이지만(사실 블로깅하는 모든 내용이 사담이죠) 여기에 정말 좋은 차들이 많이 돌아다녀요. 



일반차들도 많지만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비싸보이는? 좋은 차들이 많이 돌아다니더라고요. ㅎㅎ 역시 부촌인건가!



차우차우 개가 플리마켓에 있어서 귀여워서 찍어보았어요. 아 그리고 여기 좋은 차들도 많은데, 애견도 많더라고요. 강쥐들도 플리마켓에 같이 주인들과 왔는데 강쥐들끼리 싸움붙어가지고 왕왕 짖어대길로 너무 놀랐던 기억! 반지와 목걸이와 향초 옷 등등 많은 잡다한 악세사리와 의류를 팔더라고요. 



저는 은하수 캔들 8천원 민트향 하나 구입했어요. 향초예요. ~ 4가지 향이 있었는데 시향해보고 민트향을 구입했답니다. 



비닐에 쌓여져 있어 잘 안보이지만 가방에 넣구 이제 옵스 베이커리로 출발했어요. 이상 부산 영화의 거리 후기였는데요. 영화의 거리는 부산에 오신다면 한 번 와보실만한 곳이예요. 우측에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부산바다와 왼쪽에 웅장한 주상복합 건물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거든요. 쾌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인 신시가지 느낌에 새로운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부산이 아니면 보기 힘든 광경이랍니다. 걷기에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코스라 운동 겸 천천히 거니는 것 추천입니다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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