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기/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쉬림프 박스 방문후기/레몬 갈릭 새우버터 대만족

[제주여행기/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쉬림프 박스 방문후기/대만족 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유명한 쉬림프 박스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월정리로와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근처 유명한 푸드트럭인 쉬림프 박스에서 간단히 또 먹어보자~ 해서 움직였어요. 월정리 카페거리에서 가까워요. 푸드트럭이었던 쉬림프 박스는 아예 매장을 냈고, 그렇게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저희가 방문한 것 같아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월정리로와 카페도 좋았지만요. 조금 아쉬웠던게, 월정리로와 카페에서 쉬림프박스 매장 가는 길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카페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람도 덜 붐비고, 그래서 나중에 또 제주에 방문하게 되면, 월정리 카페거리에서 더 안쪽으로 계속 카페가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 그쪽 카페도 가보자고 친구랑 얘기했어요. 

https://www.instagram.com/shrimp_box_jeju/  

위의 링크가 쉬림프 박스 인스타 링크 거든요. 들어가서 운영시간 체크해 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허탕치지 않게요.

짜잔 쉬림프 박스 매장에 도착했어요. 너무 이쁘죠. 기존에 푸드트럭도 시그니쳐 처럼 매장 앞 주차장에 세워놓았더라고요. 

주차하고 매장으로 입장~

요기가 쉬림프 박스 매장이예요. ~ 너무 이국적이고(하와이틱)하고 이쁘죠. 2층 테이블에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지만 쫌 해가 세서 이때는 시원한 매장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입닏, 하와이 느낌이 괜히 난게 아니네요. 대놓고 하와이 와이키키 선셋 비치라는 단어 팻말도 보이네요. 발매트도 이쁘고요. 

사람은 꾸준히 들어와요. 그래서 주문했는데도 조금 기다렸어요. 앞에 주문자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저녁을 흑돼지를 먹을 것이기 때문에 1개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어요. 주문은 쉬워요. 두 가지밖에 없거든요. 

메뉴

1. 레몬갈릭새우버터 9천원

2. 핫스파이시 새우버터 9천원

3. 수제 츄러스 3천원 

4. 등등등

저희는 레몬갈릭새우버터!! 9천원 1개 시켰어요. 2개 시키면 하나씩 각각 먹어봤겠지만, 우리의 배는 아쉽게도 한정되어 있어서요. 

기다리면서 매장 안에 구경했어요. 하와이의 느낌이 솔솔 나요. 

매장 안에 통창으로 되어 있는 곳 앉아서 바다보면서 새우밥을 먹어요~

저희도 아까 그 자리에 앉았어요. 매장 안에 통창 앞에 앉았어요. 앞에 카약도 있고,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와요. 너무 평화로웠던 시간.. 

지금도 사진을 보니 다시 돌아가고만 싶네요. 정말 힐링 되었는데, 짧게 다녀와서 너무 아쉬웠던,

화장실들어갔는데 이뻐서 찍어봤어요. 세면대에도 돌과 소라들로 꾸며놓았어요.

거울의 테두리는 자연스럽게 마모된 나무토막들로마무리.. 뭔가 토속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에 화장실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이윽고 저희가 주문한 레몬갈릭버터구이가 나왔습니다 ! 조금 웨이팅이 있었고요. 그래도 제주바다 풍경 구경하며 친구와 수다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서 즐겁게 기다렸던 기억이예요. 양은 9천원에 비해서 적습니다. 하지만 맛있어요. 맛있어서 다 용서되고, 저희는 또 저녁에 맛집을 가야해서 양이 적은 것에 아쉬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대비는 비싼 것 같아요. 아니면 새우가 원래 비싼가... 새우는 정말 통통하고 실하고 미묘한 맛까지 놓치지 않고 잘 만든 것 같아요. 이 맛을 집에서 못만들 것 같은 그런 독특한 맛이 있었어요. 위에 무엇을 뿌린건지~ ^^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쉬림프 박스 추천이용!

창가에 앉아서 제주 풍경을 멍떄리며 보고 있는 나.. 

요기는 매장 안에 대기 하는 곳이예요. 쉬림프 박스 벽에서 사진 찍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제주시내에 제주민들만 간다는 '축산삼다가'로 이동하였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고고띵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