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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쓰 다 듬 다

제주여행기/ 타조렌트카에 반납하고 제주공항에서 대전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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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기/ 타조렌트카에 반납하고 제주공항에서 대전으로 복귀하는 길 ]


축산삼다가에서 급하게 제주 흑돼지를 거의 마시듯이 먹고~ 타조렌트카로 고고씽, 렌트카는 공항이랑 가깝고 가격대가 괜찮은곳을 알아보다가 타조렌트카로 했어요. 


공항 근처라 아무래도 편하죠. 네비를 찍고 타조렌트카 반납장소로 돌아왔답니다. 렌트했던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차량이고 다 좋았는데, 네비 로딩시간이 길어서,,ㅋㅋ

그거 하나 안 좋았습니다.


처음에 예약할 때 가격이예요. 저희는 주중에 갔어서 15천원에 렌트 했어요. 렌트카가 생각보다 쌌어요. 저는 처음 렌트해보는거거든요. (물론 친구가 다 알아보고 예약했지만요. ) 그리고 기름값은 원래 기존에 채워져 있는 칸대로 똑같이 채워서 가져가야하는데 저희가 시간이 늦어서, 그냥 갔거든요. 일단 와서 한칸당 7천원 이렇게 쳐서 2칸해서 14천원? 즘 받으신 것 같아요. 총 3만원에 1박2일 잘 타고 다녔죠

이렇게 결제 할때 주행거리 및 연료(거의 연료만 체크함 ) 를 체크하고 결제합니다. 외관체크는 생각보다 별로 안한 것 같아요. (아예 안하신듯.. )

그렇게 하고 화장실에 들렸다가 바로 999번이 와서 (제주공항 직통 버스) 바로 탔어요. 이건 차량배차시간이 그닥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것 같아요. 타조렌트카 들어올때 999번 한대 가 떠나더니 결제 다하고, 화장실 한 번들렸더니 또 와있었어요 



999번 타고 제주공항에 진짜 빨리 도착했어요. 금방이더라고요. 제주공항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평일인데도요. 누가 불황이라고 했나요. 이 분들은 뭘까요?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도 많았고 나이드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비행기가 연착이 되서 저희는 40분이란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었고, 면세점 및 매점을 둘러보았어요. 제주 유명떡 오메기떡도 팔고, 감귤초콜릿도 팔았죠. 감귤초콜릿 맛있긴한데, 맨날 제주여행가면 그것밖에 안사서 전 안샀고요. 대신 매점에서 한라산 소주 플라스틱 팩 소형 2개랑 키캣 녹차맛 초콜릿을 샀어요. 제 친구는 감귤초콜릿 샀어요. 사서 저도 좀 줬는데 맛있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면세점에 가서는 남편 벨트 하나 사왔어요. 아무래도 기존 백화점보다 면세가가 싸니까 2만원정도 할인해서 싸게 산 것 같아요. 보통 닥스 벨트 16-17만원 정도 하던데 14만원? 정도에 득텝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캐쥬얼하게 차는 벨트가 필요한데 타미 벨트가 마침 다떨어져서요. 잘산 것 같아요. 지금도 잘쓰고 있는 거 보니까요.


밤비행기로 대전으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밤비행보단 훤히 아래가 보이는 낮비행이 재밌기도 하지만요. 밤비행도 나름 운치가 있어요. 뭐 30분정도 밖에 안탔지만요. 청주공항에 도착하니 늦은 시각 제법 한산했어요. 원래는 청주공항에서 대전역을 돌아가는 기차를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제 친구가 대전에 청주공항 까지 자차를 끌고와서 주차요금에서 1박요금 무인정산하고 청주공항에서 대전까지 평균 시속 130을 밟고. 정말 40분.. 도 안 걸린듯.. 목숨걸고 대전에 복귀했답니다. 제 친구 알고보니 숨은 레이서였다는.. 


위 사진은 청주공항 내부에 있는 청주공항 주차장 무인정산기 인데요. 청주공항 주차장에 들어오면 알아서 차량이 찍히고 들어온 시간과 나가는 시간을 계산해서 , 요금이 정산됩니다. 저희도 2만원 정도 낸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친구가 부담해서요. 이상 1박2일 짧은 제주여행기였어요. 짧았는데 너무 좋았어서 더욱 아쉬웠던 17년 5월의 제주여행~ 다음번엔 조금 더 길게 다음에도 또 5월에 제주에 가볼까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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