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무엇이고, 뭐가다를까 / 1. 비트코인에 대해서 ]
이번 포스팅에 서는 가상화폐의 대표주자격인 비트코인에 대한 정의와 원리 상황 등을 짚어보면서 전반적인 가상화폐의 이해를 돕고자 포스팅합니다.
비트코인 이란?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 정부와 언론에서 주목받는 가상화폐 입니다. 운영자가 없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 비트코인 ' , 지금의 동전과 지폐가 돈으로 쓰이기 전, 조개껍질이나 쌀을 화폐로 쓰던 때가 있었다. 이렇듯 화폐는 계속 변화해 왔다. 미래에는 우리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코드가 돈으로 쓰이지 않을까? 이 막연한 생각은 ' 비트코인 ' 이 나온 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쉽게 말하면 예전 싸이월드 ' 도토리'나 네이버의 '캐쉬' 와 같아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 시 결제할 수 있는 돈이다. 그렇다고 손에 쥘 수는 없고 온라인에서 떠도는 코드일 뿐이다. 사실 가상화페는 흔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은건 주인이 없다는 것이다.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쉬'가 아니다.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통상 돈이라고 하면 중앙에서 관리하는 기구가 있다 예로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에선 중앙관리기구 역할을 한다. 돈을 얼마나 찍을지 정하고, 유통량을 조절하는 곳인 것이다. 비트코인에는 이런 기구가 없고, 따라서 돈을 찍는 기구도 따로 없단 이야기다.
그대신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얻는다. 이렇게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을 '채굴(Mining)'이라고 하고 이런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사람을 ' 마이너(miner)'라고 하는데 비트코인 세계에서 마이너들은 조페공사인 셈이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수학문제는 꽤 어려운 편으로 일종의 암호풀기인데, 일반컴퓨터 1대로 5년이 걸려야 풀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비트코인을 캐는 어려움 때문에 각종 비트코인을 캐는 전용 프로그램과, 비트코인을 캐는 커뮤니티들이 등장했다. 위 방식으로 마이너들은 최대 2100만의 비트코인을 캘 수 있다. 비트코인의 최초 창시자가 2100만 비트코인만 나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비트코인은 전체통화량이 정해져있다는 점에서 한국이나 일본 미국 등 각 나라의 화폐와는 다르다. 각국의 화폐는 나라 안팎의 상황에 따라 돈을 새로 찍어낸다. 비트코인은 돈을 새로 찍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에서든 가치가 동일하다. 발행주체가 없기 때문에 각국의 환율차이로 인한 평가절하가 발생하지 못한다. 거래할 때 금융회사의 환전 수수료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이나 온라인 거래를 통해 하므로 기존 화폐보다 편리하다. 이러한 작동방식을 코안한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다. 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돈을 만들생각을 2008년에 발표 했고, 비트코인 작동방식에 MIT라이선스를 적용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그런데 더 재밌는 건,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그가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는 것만 알뿐, 어떤 사람의 이름인지, 집단의 이름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한 점들? 
아무나 만들 수 있으면, 익명거래가 가능한지?
비트코인 계좌, 즉 지갑을 만들 때 주민번호나 실명 같은 개인 정보는 필요 없다. 어느 국가의 관리도 받지 않는다. 마치 현금처럼, 불법적이거나 비밀스러운 거래에 쓰인 경우가 그래서 있으며, 반면 이 점 때문에 비트코인이 익명거래를 보장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인터넷 활동은 IP와 같은 접속시간과 같은 자취를 남긴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누구나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소스의 소프트웨어이다. 예로 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그 지갑의 주인이 그동안 비트코인이 언제 누구와 거래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어떻게 확인할까?
비트코인 거래는 6단계 인증을 거친다. 이 인증은 신용카드 회사 혹은 은행같은 곳이 하지 않는다. 바로 비트코인 이용자가 한다. 앞서 비트코인이 P2P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했다. 거래 인증 또한 중앙 인증의 기구가 아닌,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가 한다. 이 때 거래인증은 해당 비트코인이 나온 지 오래되었고, 거래 금액이 크며, 거래 데이터가 크지 않아야 빠르게 거래인증이 이루어진다.
국가 간 거래에 비트코인을 쓰면 환율이나 수수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트코인을로 계산한다면 당연히 환율을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수수료는 있다. 이 수수료는 비트코인을 처음 캐낸 사람의 몫이다. 이 사람의 컴퓨터는 비트코인이 거래 될 때 해당 거래를 인증하는데 쓰인다. 비트코인은 위에서 말했듯이 중앙 관리기구가 없는 대신 비트코인을 캔 사람 PC를 인증 시스템의 일부로 쓴다. 덕분에 비트코인 2100만개를 모두 캐내도, 비트코인을 캐내는 사람은 할 일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반응과 전망은?
비트코인의 반응은 정말 복잡하고 제각각이다. 13.4월 폴 크루그먼(08년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교수는 ' 화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소송으로 유명한 윙클보스 형재는 거액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세계적 언론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게 했고, 엇갈린 반응과 전망들이 많다. 이렇듯 상반되는 의견들이 많긴 하지만, 비트코인이 유례가 없는 주목을 받는 가상화폐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비트코인의 한계 및 단점?
시장의 호재와 악재의 요인 등으로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크다.
둘째는 아직은 좁은 사용처다. 쓰기 힘든 돈은 가치가 높아도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리기 쉽다.
마지막 한계는 규제가 없다는 것이다. 2013년 12월 마약과 불법무기가 거래되는 인터넷 암거래사이트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도난된 건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불법과 돈세탁 등 부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면 비트코인 역시 일정 규제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새로운 통화의 성장은 재테크 시장에도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혼란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하지 않은가.. 현재 증권사의 매매 프로그램으로 주식을 사고 팔듯 매매 프로그램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면서 차익을 남기는 투자자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관심을 한 번쯤 가져보는 것은 좋겠다.
" 새로운 통화의 등장과 성장은 재테크 시장에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준다 "
the end
'팁 > 재테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수익률 7년 수익률 7480% 사상 최고치 / 17.05.22 신문기사 스크랩 ] (0) | 2017.05.25 |
---|---|
[2. 리플(ripple)에 대해서/요즘 핫한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무엇이고, 뭐가다를까] (0) | 2017.05.25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거래 사이트 코인원(Coinone)에서 거래후기] (0) | 2017.05.25 |
[테라펀딩/ 제 87차 상환 지연 예정 안내 메일 왔어요] (0) | 2017.04.26 |
[옥탑방 보보스/ 대전 토지 특강 다녀온 후기] (0) | 201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