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함박스테이크 집 도군함박 다녀왔어요]
함박스테이크집이 종종 생기는 듯 하더니, 다시 시들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둔산동에 도군함박이라고 함박스테이크 집이 있어요.
다녀온 지는 조금 되었지만 포스팅해봅니다.
위치는 번화하지 않은 갤러리아 대각선으로 건너편 쪽에 건물 뒷 쪽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못 찾으실 수도 있겠지만 먼 곳도 아니고, 위치만 잘 알면 아늑하고 조용한 편이라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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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점심 마지막 주문 2시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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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3시 ~ 오후 5시 쉬고 정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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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5시 ~ 오후 9시 저녁 마지막 주문 8시 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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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휴무 랍니다.
아담하고 아늑한 집입니다. 최신식 건물이 아닌 기존 건물 1층 아담한 공간에 인테리어 하고 위치하고 있는 데요.
요즘은 그레이나 대리석이 주 인테리어 인기라면, 빨간 벽돌 느낌을 그대로 살린 공간이라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테이블마다 셋팅되어 있던 이쁜 드라이플라워와 초예요. 곳곳에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식당입니다.
예쁜 식당!
친구 4명이서 갔는데 메뉴가 나왔어요. 마치 학생식당처럼 각각 식판에 나오듯이 트레이에 나와용.
일본식당 느낌 나고요. (메뉴도 일본식)
메뉴판을 못찍었네요.. (이 날 친구들이랑 수다 떠느라 못찍었어요 ㅠ)
형함박 (8.8백원/ 데미그라스 소스에 일본식 수란과 특제 매운소스/저도 이걸 먹었음!!) 과
동생함박 (8.8백원/담백한 크림소스에 일본식 수란과 특제 매운소스)가 주요 메뉴고요.
그 외에 형 치즈 함박 동생치즈 함박(각 9.9백원/ 함박 고기 속에 모짜렐라 치즈가 추가)
살찐 형 함박, 살찐 동생 함박은 (각 11천원) 중량이 늘린 함박입니다.
그 외에 콜라 사이다 (각 2천원) 유자에이드 베리에이드(각 3천원) 음료팔고요.
맥주도 3백(2천) 5백(3천) 병맥(6천/ 기린이찌방, 아사히, 하이테켄,호가든) 이렇게 팝니다.
메뉴도 참 간단하네요. 금방 다 외울 기세 ^_^
그리고 저는 맥주를 많이 못먹는데 3백씨씨 2천원에 팔아서 좋은 것 같네요.
맛은 ? 기대만큼이었어요. 한끼 딱 적당하게 맛있고 깔끔하게 먹는 맛! 또 들르고 싶은 맛, 공간이 예쁘고 맛도 기대를 충족시켜줘서 이 공간을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한 번쯤 데리고 오고 싶은 맛이네요. 중독적이고 그런 맛은 없었어요. ^^~ 함박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쯤 들러보시면 좋을 법한 곳입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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