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북측 식당 카이마루 메이루/ 쟁반짜장,볶음밥,탕수육(소) 먹은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이스트 북측에 위치한 카이마루에 메이루(중식 전문점)에서 먹은 후기예요.
요즘 날씨도 화창하고 목련 벚꽃 철쭉 등 여러 꽃이 예쁘게 피어, 카이스트에도 사람들이 많이 놀러와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카이스트에 많이 놀러왔었구요.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배꼽시게가 울려 식사까지 하고 가는 경우가 많죠.
카이스트는 대학 답게 여러곳에 학식건물이 산재해 있는데요. 그 중 북측은 카이마루라고 꽤 큰 학식건물이 있습니다.
카이마루에는 카페테리아 형식의 일반 학식도 있지만요.
다른 외부 업체가 입점해 들어와 있는 식당도 많아요. (마트 지하처럼요. )
가격은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학생식당 밥 수준이예요..
하지만 그 중에서 메이루는 그래도 꽤 밖의 식당 수준의 퀄리티를 내는 메뉴가 종종 있답니다. (자장면 짬봉은 별로 인 것 같구요. )
볶음밥과 탕수육과 쟁반짜장이 바로 그것이예요.
(같이 주는 짬뽕국물도 맛있어요. )
오늘 저 포함 4명이서 그렇게 시켰답니다.
짜잔~ 쟁반짜장 2인이예요. 양이 무지하게 많아요. 거의 3인분 넘게 나오는 수준이예요. 맛있었지만 거의 많이 남겼어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에 새우가 얼마 안들어있지만 같이 나오는 자장소스가 진하고 걸죽하고(위의 쟁반짜장 소스와는 또 다름) 곁들여져 나오는 짬뽕국물 또한 일품입니다.
볶음밥 수준은 보통이예요. (곁들이는 자장과 짬뽕국물이 맛있음)
요것은 탕수육(소)자예요. 조금 특이한 탕수육이예요. 위에 양상추와 양배추 채썬 것 적양파 채썬 것등이 올라가서 신선한 맛을 내고요.
소스도 달달하고 탕수육은 기존 직사각형의 동글한 모양이 아닌 넙적한 네모 스타일에 튀김옷도 하얗고 바삭한 편이예요. 맛있어요. ^^
이렇게 다 합쳐서 17500원(쟁반자장 2인 + 볶음밥 1 + 탕수육 소)나왔고요.
여자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으니 양도 푸짐하게 준 것 같아요.
학생식당 안에 입점한 식당이라 그런지 가성비 짱이예요.
카이스트 놀러 올 일 있으시면 북측 메이루 추천드립니다. (귓속말 : 자장면은 밸로예요.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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