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블로그

블로그의 신 장두현 지음 책 내용 발췌 세 번째 이야기

반응형

블로그의 신 장두현 지음 책 내용 발췌 세 번째 이야기

 

시리즈물로 연재하여 글 쓰기 : 좋아하는 분야에 관한 스토리를 시리즈물로 연재해보자. 야구를 좋아한다면 전설의 야구선수 열전등을 연재할 수 있겠다. 미스터리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미스터리 소재를 찾아 차례 차례 연재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스터리 블로그 이상한 옴니버스운영자 메데아는 이상한 옴니버스 시리즈를 만들어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블로그 연재글을 묶어 책을 내기도 하였다. 전국에 있는 오락실을 방문한 소감을 연재한 무화군의 오락실탐방도 볼만하다. 앞사람과 이야기 하듯이 블로깅하기 : 내 앞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하듯이 글을 써보자. 블로그 세상에는 격의 없고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평소에 대화하듯이 글을 쓰면 훨씬 인간미 있고 친근한 글이 된다. 글을 잘쓰려고 하면 자신도 모르게 글에 힘이 들어가고 자칫 기교를 부리게 된다. 꾸밈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듯이 쓴 글은 독자가 읽기에도 편한 글이 된다. 주부 블로거들은 앞사람과 이야기하듯이 대화하듯 쓰는 일에 능숙하다. 독자의 액션을 유도하는 문구 삽입하기 : 유용하 글을 작성하면 독자들이 알아서 구독해주겠지 하는 생각은 블로그 초보자 10명 중 9명이 빠지는 착각이다. 나는 블로그 운영 초기에 구독자를 빠르게 모을 목적으로 모든 글 하단에 구독권유 문구를 삽입하였다. 블로그 글이 유용하다면 구독해주세요. 그렇게 했더니 하루에 적게는 10명 많으면 수십 명이 구독해오기 시작하였다. 블로그 구독자를 늘리고 싶다면 독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를 삽입하자. 독자는 생각보다 게으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역피라미드 구조를 파괴하라: 가장 중요한 내용은 최전선에 배치하라. 독자들이 뭔가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을 글의 앞 부분에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냐고 어느 기자에게 물었을 때 들었던 대답이다. 구글 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 애드센스 포럼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구글 직원이 직접 콘텐츠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를 설파했다. 구글 직원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글의 첫머리에 작성하는 두괄식 글쓰기를 권했다. 그 이유로 사람들은 인쇄물보다 온라인 매체를 읽는 속도가 2배 이상 느리다고 했다. 두번 째는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은 찾는 정보가 분명하다고 했다. 셋째, 순서대로 읽지 않고 먼저 전체를 훑어 본다는 사실을 꼽았다. 유익한 글쓰기 교훈이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역피라미드 구조를 피하고 그냥 부담없이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언론사에서 근무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저널리즘과 블로그 글쓰기와는 차이가 있다. 객관적 사실을 최대한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야 하는 전통 저널리즘과 달리 블로그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기자의 조언을 참고해 신문기사처럼 블로그 글을 쓰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지만 머리만 아프고 글쓰는 흥미도 점점 잃어갔다. 이제부턴 기자처럼, 작가처럼 쓰려고 하지말자. 내가 정말로 쓰고 싶은 글을 마음 가는 대로 블로그에 담는 게 블로그 글쓰기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블로그의 컨텐츠를 큐레이션 하기.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블로그에 올리다 보니 다른 블로거들은 어떤 블로그 노하우를 작성하는지 궁금해졌다. 블로그 스피어 위클리 라는 제목으로 한 주간 다른 블로거들이 작성한 블로그 운영에 관한 글을 소개한 적이 있다. 블로그 세상에서 일어난 해프팅도 함께 엮었다. 글 제목과 바로가기 주소 그리고 나의 생각이 담긴 요약글도 짤막하게 더했다. 기대 이상의 반응이 있었다. 다른 블로거들의 유용한 글을 묶어 하나의 종착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큐레이션을 잘하는 블로거는 단연 서울비를 꼽고 싶다. 블로그 세상에서 통하는 글쓰기소재 10가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이것저것 올리고 싶은게 참 많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몇 달도 채 안 됐을 무렵부터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뭘 올려야할지 막막한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그럴 때 일 수록 조급해지지 말자. 가까운 주변을 한 번 둘러보자. 어머니가 차려 준 밥상, 친구 녀석의 얄미운 카톡 메시지, 우리집 강아지, 퇴근 길에 본 중고등학교생들의 분주하고 쓸쓸한 모습 등 모두 훌륭한 블로그 감이 될 것이다. 1. 책을 느낀 점을 독후감 형식으로 적어보자. 좋았던 구절을 발췌해서 정리해 두면 독자들에게도 좋은 글이 되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도 좋은 공부가 된다. 읽으려고 구입한 책들을 카메라로 찍고 짤막한 글로 소개 글을 더해 독서계획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소개해 보는 것은 어떤지? 글감 떨어졌을 때는 서점으로 가자. 서점에 진열 된 모든 책들이 무한한 소재를 던져 줄 것이다. 책 제목만 읽어도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을 할 것이다. 2. 어머니, 아버지, 오빠 등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훌륭한 글감이 된다. 아버님의 진급소식, 오빠만 예뻐하는 엄마, 임신과 육아이야기 등 가족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에 좋은 소재이다. 지나친 뒷담화는 가족간의 불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다. 3. 회사 이야기는 되도록 안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 대해 안 좋은 글을 블로그에 썼다가 해외에서 해고 된 블로거의 사례가 있다. 대신에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회사원으로서 느끼는 고충 회의감도 좋은 글감이다. 회사에 다니다 자영업을 해보니 회사의 좋은 점 나쁜점을 모아 소개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을 한 분야의 전문가로 브랜딩하기에는 좋다. 4. 영화 극장에서 본 영화, 집에서 본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보는 건 어떨까? 영화만 소개하는 전문 영화블로거도 있다. 과거에 본 영화뿐 아니라 나중에 볼 , 기대되는 영화를 소개하는 것도 좋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를 소개하거나 영화감독을 소개하는 등 영화에 관련된 인물들도 좋은 소재가 된다. 5. 애완동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에 관한 블로그에 올려보자. 사진을 찍어 올려도 좋고 애완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좋은 글감이 된다. 애완동물을 기를 때 참고하면 좋은 내용을 공유하거나 소소한 에세이 형식도 좋을 것이다. 6.음악.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올리고 좋아하는 이유를 올려도 좋다. 추천 받은 노래를 듣고 감상평을 남겨보면 어떨까? 음원 서비스가 없는 티스로리와 달리 네이버는 음원을 구매해 포스트에 삽입할 수 있어 음악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유리하다. 7요리. :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 국수 요리하는 방법 등 요리 레시피는 좋은 정보성 포스트가 된다. 맛집에 방문해 사진을 찍고 맛을 평가하는 것도 좋다.손수 요리를 해서 블로그 포스팅 덕분에 요리 책을 내기도 한다. 8. 여행.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카메라를 꼭 챙겨가자. 여행을 하며 촬영한 사진과 후기는 훌륭한 블로그 글감이다. 여행기만 올리는 여행 블로거도 많다. 여행블로그는 넹니버에서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아시아나 항공과 스쿠트 항공의 해외 팸투어 블로거로 선발된 내 경험에 의하면 두 여행 모두 티스토리 블로거는 나 혼자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네이버 블로그였다. 9. 사진. 내가 촬영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포스팅이 완성된다. 자신의 생각을 산문형식으로 몇 줄 추가해주면 더 좋다.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는 강좌를 연재해보는건 어떨까? 존경하는 사진작가를 소개할 수도 있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방법을 시리즈로 묶어 소개하는 것도 ㅈ호다. 10. 리뷰. 최신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리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집에 있는 것 부터 시작하자.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 노트북, 심지어 화장품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리뷰대상이 될 것이다. 내 손에서 가까운 것부터 사진으로 찍어 사용기와 함께 올려보자. 전자기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테크 블로거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6개월 안에 파워 블로그 되기.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것은? 가장 먼저 카메라가 떠오른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고급 기종의 카메라와 슈퍼컴퓨터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도 충분하다. 좀 더 좋은 결과물을 원한다면 보급형 데세랄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여행이나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가 아니라면 보급형 데세랄 카메라도 차고 넘친다. 저렴한 가격의 컴퓨터 한 대와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만 있으며 누구나 블로그를 시작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촬영한 사진의 편집도구가 필요하다. 그런데 피씨에는 기본으로 탑재된 그림판으로 사진을 편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기에는 포토샵만한 소프트웨어도 없다. 그러나 포토샵 정품을 구매하라면 100만원이 넘는 거액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운영할 목적으로 포토샵 정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어도비는 포토샵을 이용하는 개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월 11천원에 어도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라이트룸은 여행블로거나 사진 블로거처럼 한 번에 많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사진을 편하게 관리하고 보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라이센스 하나만 구입하면 윈도우와 맥 등 총 2대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토샵 cs2 정말 무료일까? 네이버에서 포토샵 cs2이라고 검색하면 무료설치가 연관검색어에 뜬다. 연관검색어를 클릭하면 포토샵을 무료로 설치하는 방법을  다룬 블로그들도 나온다. 어도비는 포토샵 cs2를 무료로 공개한 적이 없다. 해당 제품을 위한 인증 서버 운영을 기술적인 이유로 중단한것 뿐이다. 1-2개월 블로그 개설: 나의 직업,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를 따져보고 어디서 블로그를 시작할지 생각해보자.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둘 중에서 시작하라. 메이저 리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데 구지 k리그 격인 변방 블로그 서비스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국내 블로그 서비스 중에서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유명인사가 아니라면 워드 프레스는 블로그로 활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블로그 주소 정하기: 네이버 블로그는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가 블로그 주소에 들어간다. 예를 들어 네이버 아이디가 abc라면 네이버 블로그 주사는 자동으로  blog.naver.com/abc가 된다. 처음부터 신중히 아이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오랜 기간 운영하다 보면 많은 글들이 쌓이게 되는데 그 때가서 아이디를 변경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차 주소는 변경 불가능하다. 네이버에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면 네이버 아이디를 새로 만들으서 블로그 전용 아이디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언제든지 ID를 변경 할 수 있으므로 미리 만들어 놓고 나중에 변경해도 된다. 블로그 이름 짓기: 처음부터 치밀하고 완벽하게 시작해서 수개월 내로 파워블로그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깝게도 현실은 내가 생각하고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처음에는 블로그 이름에 너무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블로그 이름은 나중에 바꿔도 되기 때문이다. 블로그 필명 정하기 : 나만의 필명도 무척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필명을 고르느가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추후에 얼마든지 이것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운영자의 닉네님 네이버 블로그는 별명에서 수정할 수 있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필명에서 수정할 수 있다. 블로그 메뉴 만들기 : 간단한게 2-3개만 만들자. 누누히 말하지만 추후 변경 가능하다. 블로그에 첫 글 써보기 : 오늘은 뭘했는지 간단히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생활이 노출 되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최근에 본 영화, 최근에 읽은 책, 최근에 본 tv프로그램 최근에 방문한 맛집에 대해 블로그에 올려보자. 사진이나 이미지도 한 장 곁들어 주면 좋다. 초보 블로거가 해야 할 것. : 매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려라.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초반에 너무 열심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번아웃 신드롬이라는 말도 있다. 오로히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면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증에 빠지는 현상이다. 블로그 운영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너무 열심히 하지 말자. 초반부터 너무 열심히 하면 싫증을 느끼는 순간도 빨리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시작은 느리게, 속도가 붙으면 모든 걸 쏟아붇는 것처럼 몰입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이다. 처음에는 마치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듯이 운영하면서 재미를 붙이자. 소소한 내용으로 마음 편히 블로그를 즐기다가 본격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재미를 붙였을 때 속도를 붙이면 될 것이다. 글쓰기의 지겨움을 극복하는 방법: 블로그 글쓰는게 지겨워질 때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로그 운영이 지쳐 잠시 쉰다고 글을 솔직하게 올려보는 것도 좋다. 아무 말 없이 잉ㄹ주일, 한달 씩 쉬면 블로그를 그만둔 줄 알고 구독을 취소할 수도 있고 즐겨찾기를 삭제할 수도 있으니 잠시 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와 같은 글을 올리고 쉬는 것이 좋다. 블로그 글감이 떨어졌을 때 대처법: 블로그에 쓸거리가 떨어지면 대형서점이나 북카페에 가보자. 소설, 에세이, 시 , 잡지 , 자기계발서까지 블로그 글 소재들이 무수히 널려있다. 마음이 가는 책을 집어 들고 목차만 읽어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집할 수 있다. 신문사 사이트의 오피니언 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피니언에는 신문 사설 뿐 아니라 전문가들이 쓴 칼럼도 연재된다. 내가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주제의 칼럼을 선택해 읽는 것도 글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문사의 오피니언은 글 소재 발굴하기에도 좋고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데도 안성맞춤이다. 글을 잘 쓰기로 알려진 문인 교수 기자의 글을 배껴쓰는 것만으로도 글쓰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글쓰기와 교양에 도움이 되는 추천 칼럼 5가지 : 김정운의 감언이설, 송호근 칼럼, 김훈의 거리의 칼럼, 도정일 칼럼,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이다. 파워 블로그 이웃블로그 방문하여 잘 된 점, 따라하면 좋을 만한 점들은 보고 메모해두면 좋다. 전략적으로 댓글 작성하기 : 파워블로그 선정 기준에는 소통이 있다. 다른 블로거들과의 관계점수도 파워 블로그 선정의 평가 대상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블로그 소통을 다른 말로 하면 블로그 댓글이다. 댓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블로거팁닷컴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하루에 10개 이상의 블로그에 방문해 댓글을 달았다. 많을 때는 수십 개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었다. 흰 종이에다 숫자로 표시해가며 최소 10개 블로그에 매일 방문해 댓글을 달았고 며칠이 지나자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내 블로그에 답방을 와 댓글을 달아주기도 하고 내가 댓글을 달았던 블로그의 방문자가 댓글을 타고 내 블로그에 방문해 댓글을 달기도 했다. 블로그 방문자는 본문만 읽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특정 포털과 소수의 대형 커뮤니티가 장학고 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인터넷에서 기사를 볼 때를 떠올려보자. 뉴스기사 본문을 전부 읽지도 않고 내려와 댓글을 보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블로그 독자들도 바로 이 같은 이유에서 댓글을 읽는다. 블로그 글에 달린 댓글에는 블로그 바로가기 링크가 걸려 있다. 흥미로운 댓글을 보고 닉네임을 클릭해 해당 블로그의 방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몇 달 전에 유명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한 일이 있었다. 그 때 작성한 댓글을 타고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하루에 최소 5개 블로그 10개 블로그, 20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야지 하는 식으로 목표를 세우고 매일 실행해보자. 새로운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나의 블로그에 여러개 댓글을 다는 것보단 새로운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다면 새로운 블로그에 방문해서 글을 읽고 정성껏 댓글을 작성하는 게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