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JO MALONE) 향수 코롱, 우드 세이지 앤 쏠트 100ml 사용후기]

조말론(/ JO MALONE) 향수 코롱, 우드 세이지 앤 쏠트 100ml 사용후기

오늘은 제가 늘 옷처럼 얇게 외출 시에 뿌리는 향수에 대해 포스팅 할 생각이예요. 

구입한 지는 몇 달 지났지만, 그만큼 사용감에 만족도가 높은 향수라서 

기분좋게 추천 하는 향수 포스팅을 시작해요 

그 향수 코롱은 바로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쏠트 예요.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개봉한지 쫌 되어서 해당 리본이 없지만, 처음에 구입했을 때는 

저 고급진 케이스의 모양에 적당한 굵기의 띠로 리본모양으로 포장되어 있답니다. 

그 깔끔하며 시크한 자태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 때 그 모습은 사진으로 없지만, 

검색해보면 다른 포스팅에 다른 분들이 많이 찍어놓았네요. 무튼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는 이 조말론 향수를 이번 일본여행 갈 때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득템했어요. 

인천공항 면세가로 산거라 조금 더 저렴하게 샀겠지요. 

지금 검색해보았는데 다른 포스팅에 100ML 169000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저도 아마 해당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산 것 같아요 그렇게 파격적으로 싼가격에 구입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케이스에서 꺼내본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솔트의 모습이랍니다. 

전 이미 사용감이 있어서 액체가 쫌 줄어있지만요. 처음엔 꽉 채워서 왔어요. 

2달 넘에 매일 썼는데도 저 정도밖에 안줄은 거예요. 100ML가 생각보다 양이 많은 것 같네요. 

코롱이라 그런지 몰라도 향이 저는 금방 날라 간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싫진 않고 , 

은은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점심 이후만 되도 향이 다 날아간 줄 알았어요. 왜냐면 제가 못 느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최근에 아는동생과 저녁을 함께 하려고 만났는데 '향수 바꿨냐'는 말을 들어서 은은하지만

그래도 꽤 오래가는 향수인 것 같아서 더 맘에 들었답니다. 

이 향수는요 향을 말로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일단 남녀공용이 가능한 향이예요. 

저는 조말론 매장에 가서 직원이 여러 향을 시향해줬는데, 그 중에 이게 가장 맘에 들어서

(사실 조말론 향 중에쫌 강하고 독특한 향도 있어서 제 취향이 아닌 향도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이 향은 맡고 쏙 반해버렸죠. 독특하면서도 강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었거든요.)

이 향수를 덥석 집어 사왔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몇 달동안 매일같이 쓰다가 포스팅하면서 

잠깐 검색해보니 어멋, 이 조말론 우드세이지앤쏠트 향이 겟잇뷰티에서 1위를 한 향수라네요.

제 취향이 이렇게 대중적인 취향인지 정말 처음 알았어요. 사람은 역시 다 거기서 거기인가봐요. 

조말론 테이스티 노트 : 암브레드 씨드, 씨 솔트, 세이지

일상에서 벗어나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해변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씨 솔트와 물보라로 신선해진 공기. 

가파르고 거친 절벽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미네랄 향기. 

세이지의 우디한 대지의 향과 섞여 있는 향. 활기 넘치는 적극적이며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향이라고 

되어있네요.. 

실제로 바다향 차가운 흙향 같은 느낌이 나서, 중성적인 향의 느낌이 나고 ..남성향보단 약간 여성향이 치우친 

중성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달달하고 독한 이런 느낌은 아니고요. 바다향 나는 세련된 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독특하지만 편안한 향이고 그래요. 

그래도 향수는 취향이 현저히 다르니 꼭 시향해보고 구입하시길 바래요 

이상 조말론 향수 우드세이지앤씨쏠트 사용 후기였어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