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K, 시사경제잡설을 읽고
저번 주말은 '시사경제잡설'과 함께한 주 였어요.
책이 재밌어서 끝까지 다 읽은 것 같아요. 두껍고 양도 방대한데, 꽤나 밀도 높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란 느낌이듭니다. 추천해요.
심도 있는 통찰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경제의이면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미래도 모르고, 또 이런 통찰이 한 저자의 의견이기도 하지만요. 꽤나 면밀주도한 책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흔적도 보여요. 대단해요. 저는 언제 이런 인사이트를 갖게 될까요.
해당 책 중 인상에 남는 것 간추려 볼게요.
"대중은 늘 틀리다. 대중과 늘 반대로 가라" - 이 말 진짜 반복되서 많이 반복되기도 하지만 맞는 말 같아요.
"불경기에도 주식, 부동산이 오를 수 있다. "
2010년대 후반 자산시장 관련 전망
-지금 비관론이 만연해있지만 필자는 낙관적이다. 2016년부터 진정한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대세 상승이 시작된다
고 봐도 무방하지 싶다. 주식이야 4년 이상 슈퍼박스권에 갇힌 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이제 위 아니면 아래로 방향을
결정 짓는 순간이 다가오므로 대세 상승의 시작이라고 해도 수긍하는 사람들이 좀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가당치도
않은 소리라고 비웃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방 부동산 상승해온 지 벌써 4-5년이 되었고, 수도권 시장도 지역별로 그나마 완만한 상승을 1-2년 해왔기 때문에
이제 부동산 시장을 하락 아니면 보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략
-정부의 민간 임대 활성화 주택정책은 확고하다. 뉴스테이 착공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연설을 할 정도다.
- 2010년대 부동산 투자의 키워드는 '임대, 실수요'다.
-부동산은 바로 서민 실수요와 임대 시장에 걸맞는 물건이 될 확률이 높다.
-정부의 저금리 대출 장려책도 대부분 중소형 국민주택 규모 이하에 집중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매입여력이
중소형쪽으로 가장 크기도 하다.
-수요에 맞춘 투자는 투자자의 가장 기본 자세.
결론적으로 2010년대 부동산 상승장은 지방과 중소형 대세라는 말로 나중에 표현 될 것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
-2016년 부터는 단타보다 장타를 권한다.
-개별종목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ETF장기적립식 투자를 권한다.
-KODEX200 KODEX200증권을 권한다.
-ETF는 부도 날 걱정 없고, 매년 배당도 은행이자만큼 나오며, 꾹 쥐고 길게 가면 수익이 눈덩이처럼 잘 붙어
대세 상승장에 가장 잘 맞는 개인의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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