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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뱅갈고무나무? 무엇이 좋을까? 엑스포식물원 방문하다/ 유성 바질리코 강추!! 몽골리안덮밥과 단호박피자가 맛있는 바질리코 방문후기 담달에 재방문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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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뱅갈고무나무? 무엇이 좋을까.. 엑스포식물원 방문하다/ 몽골리안덮밥과 단호박피자가 맛있는 바질리코 방문후기예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성 맛집 이탈리안레스토랑 '바질리코'방문 후기를 써볼까해요. 

그 전에 바로 앞에 있는 엑스포 식물원 방문한 이야기도 써볼까 합니다. ㅎㅎ 바질리코와 엑스포 식물원은 엄청 가까이 있어요. 


화창한 날씨였던 토요일 점심, 화창한 날씨인 만큼 꽃도 식물도 화사하게 만개했어요. 물도 듬뿍 받아서 생동스런 모습에 보기 좋았답니다. 엑스포식물원 앞에는 저렇게 비닐하우스 앞에 꽃과 식물들이 놓여있는데요.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엄청 놀랐어요. 안에 들어가면 식물이 훨씬 많아요.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당잘 살건 아니지만, 바질리코에 약속있는데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평소에 '뱅갈고무나무'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직접 눈으로 보고 가격대좀 확인하러 들어갔어요. 뱅갈고무나무 말고도 정말 많은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정작 이름을 아는 식물들은 몇 안되지만요. 알로에나 스투키도 많았고, 그냥 고무나무 ? 도 있고 많이 보던 식물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구경하니까 느즈막히 사장님이 방에서 나오셨어요. 구경하고 원하시는 식물 말씀해주시면 설명해주신다고 하셨어요. 


너무 이쁘죠 이렇게 식물들이 많이 있으니 ~ 공기도 맑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엄청나게 많은 스투키들. ㅎㅎㅎ 집들이 선물 살 때 늘 꽃집에서 산 것 같은데, 앞으로 식물원이 가까우니 식물원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보니까 같은 가격에 훨씬 튼튼하고 큰 스투키를 팔더라고요. 포장은 조금 덜 하더라도 훨씬 괜찮은 것 같아서요. 또 다양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희는 뱅갈고무나무 만 알고 갔는데 눈에 확 띄는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봣는데 '알로카시아'라고 했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엄청나게 큰 잎을 자랑하는 식물이예요. 뱅갈고무나무처럼 작은 것부터 사람 키를 훌쩍 넘는 크기의 것도 있었는데 가격차이는 작은건 5-6만원선에서 큰 건 16만원을 넘더라고요 . 화분 값도 또 따로 있고요. 작은 걸 큰 크기까지 자라게 하려면 몇 년이 걸리냐고 물었는데 저희 대에서 안 되고, 손자대는 가야 ㅋㅋㅋㅋ 되나고 해서... 큰 거를 원하면 그냥 돈주고 큰 크기의 알로카시아나 뱅갈고무나무를 사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이미지를 찾아봤어요. 이것이 대형 알로카시아 입니다!! 엄청 멋지죠? 그래서 뱅갈고무나무와 알로카시아 둘 중에 하나를 고민하고 있어요 현재로서는 가격대는 비슷한 것 같고요. 그런데 알로카시아가 독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해당 잎이나 줄기를 만지면 잘못하면 독 때문에 아프게 되고, 알로카시아에서 떨어지는 물을 아기가 잘 못마셨다간 위험할 수도 있단 소리를 들어서,, 알로카시아 다 좋은데 그것 때문에 조금 꺼려지네요.ㅎㅎ 무튼 크기 별 가격대 그리고 직접 실물을 구경하고 나서 저희는 약속시간이 다 되어 바로 앞 바질리코로 이동!!! 하였어요. 


바질리코의 위치!



바질리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어요. 위치도 어찌나 가깝던지...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 맛있는 식당을 한 번을 왜 못가봤을까요. 가기 전부터 몽골리안 덮밥에 대한 이야기는 족히 들었었죵 ^^ 일단 사진 부터 나가요~ 제가 식당 포스팅을 많이 하지만~ 최근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라, 추천 드려요ㅎㅎ

가성비도 좋고요. 어르신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곳이고요. 그래서 저희도 다음 달에 또 약속을 바질리코로 잡았답니다.



바질리코 건물 전경이예요. 1층 피로티에 주차를 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것에 비해서 주차는 다 되어 있지 않아서 저희는 1층에 주차를 잘했는데요. 이번 모임에 오는 다른 부부들은 그 때 차가 다 차서 옆에 도로에 주차했어요. 도로에도 제법 주차 할 수 있어서 주차가 엄청 불편하시진 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사람 붐빌 때 오면 편하지도 않을 것이예요.)



바질리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ㅎ 토요일 점심에 오니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유명하다곤 들었는데 이렇게 바글바글~ 할진 몰랐어요. 그리고 고객님 연령대가 부모님 세대도 꽤 있었어요.그만큼 부모님들께도 사랑받는 곳이란 거겠죠. ㅎ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좋고 가성비!! (양이 푸짐해요)도 좋아서 정말 왜들 많이 오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왜 이제 온건지..


메뉴판 입니다용


저희는 애초에 몽골리안 덮밥과 단호박 피자를 꼭 먹으려고 했기에 피자와 덮밥이 포함된 세트 ! 로즈마리 세트를 시켰어요. ~


로즈마리 세트 47천원

  • 피자 (단호박 피자로 선택함)

  • 몽골리안 바베큐 덮밥

  • 해산물 스파게티

  • 특수야채 샐러드 

이렇게 나와요. 저희는 이 세트 하나 시켜서 6명이서 먹었거든요. 나중에 추가로 몽골리안 덮밥 하나 더 시켰어요. 그런데 몽골리안 덮밥이 많이 남았답니다. 가성비가 짱 좋아요. 양을 많이 주고 맛도 맛있어요 >_< 지금 포스팅하는데 또 가고 싶네용



특수야채 샐러드의 자태예요. 여기가 사람이 많았는데도 서빙이 빨리 빨리 잘 되서 음식도 정말 금방 나와요~ 약간 늦게 온 커플이 있었는데, 샐러드를 우리가 거의다 먹어버려서 ~ ㅎㅎ 쫌 미안했지요. 그만큼 샐러드도 맛있어요. 다양한 야채들이 신선하고 깨끗하게 나오고 그 위에 약간의 나초와 치즈 가루 상콤한 샐러드 소스로 묵직하지 않고 그 맛이 깔끔해요!! 에피타이져로 손색이 없어요 !



와우~ 이건 바질리코에서 제일 유명한? 몽골리안 덮밥이예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야채도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예요 ! 전 이게 젤 맛있었는데, 

제 남편과 친한 친구는 단호박 피자도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무튼 여기 메뉴는 어느 하나 맛이 없는게 없었던 것 같고, 가격도 양도 만족스럽고 서빙도 빠르고 좋았어요.




빵이 샐러드 다음에 나왔어야했는데 덮밥 다음에 나왔네요. 이 빵!! 이 빵도 맛있어요 ㅠㅠ 다 맛있다고 하니까 무슨 바질리코 홍보대사 같네요 ㅋㅋ 제 다른 친구는 이 빵이 정말 맛있었닫고 해요. 빵이 따땃하게 바로 구워져서 나오는데 양파 향이 약간 나고 소스 찍어먹는데 안 퍽퍽하고 보들보들 따뜻한게 아주 맛이 좋아요 ㅎ 빵을 더 달라고 할까 했는데, 메인 요리( 몽골리안 덮밥과 단호박 피자와 스파게티가 )들이 바로 나와버려서 메인요리에 집중하느라 빵은 빠이~ 했네요 ㅎ



와우~ 자태 고운 단호박 피자예요! 이거 진짜! 이것도 덮밥만큼 맛있어요. 저의 남편과 제 친구는 이게 더 맛잇다고 했어요. (저는 몽골리안 덮밥 홀릭 , 하나 더 시켜서 제가 또 많이 먹었어요 ㅋㅋ) 근데.. 스파게티 사진은 어디있는 걸까요.. 정신이 없어서 다 찍지 못했나봐요. 크림스파게티 시켰는데 그것도 고소하고 맛있었대요 저는 크림보단 토마토가 좋은지라~ 그건 잘 안먹어봤어요 ~ ^^


유성 바질리코 처음 가봤는데요. 기대한 만큼 아니 그 이상 좋았어요. (최근 간 식당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 일단 가성비가 좋고요. 서빙도 빠르고 좋고요. 몽골리안 덮밥이 유명해서 시켰는데 역시 맛있었고요. 그거 외에도 나오는 모든 메뉴(샐러드, 빵 , 단호박 피자!!, 스파게티 : 스파게티는 전 많이 안먹어서 잘 모르지만)가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저희 모임이 10명이었는데 테이블을 10명으로 다 못 붙여주셔서 5명 5명 이렇게 나눠 앉았거든요 ~ 그게 아쉬웠어요. 테이블을 다 붙여서 먹었으면 좋았을 걸요. 


이상 유성 바질리코 후기였어요. 재방문 의사 100% 예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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