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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 국수나무에서 고기국수 먹고, 카이스트 쪽문 근처 와플 푸드트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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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 / 국수나무에서 고기국수 먹고, 카이스트 쪽문 근처 와플 푸드트럭 후기예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이스트 쪽문 근처인 어은동에 위치한 국수나무집에서 고기국수 먹은 것이랑, 카이스트 쪽문 바로 앞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시는 와플 푸드트럭에서 초코바나나와플 먹은 후기 작성해볼게요.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 못 먹어서 아쉬워서 먹은 것이고, 와플은 날마다 오는 푸드트럭이 아닌데 같이 점심 먹은 친구가 그 와플 푸드트럭을 늘 기다려서 마침 오늘 와 있길래 먹었어요. 


어은동 국수나무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국수나무는 대학교 시절 궁동에서도 자주 접했던 곳이긴한데, 간만에 와보니 와 ~정말 국수 종류 뿐 아니라 그냥 분식점처럼 모든 메뉴가 다 있더라고요. 깜놀했어요.예전엔 그래도 매장 이름의 취지에 걸맞게 국수종류만 팔았던 것 같은데요. ㅎㅎ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고요. 어은동 국수나무는 여기에서 은근 오래 운영하는 매장이예요. 그만큼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다는 이야기겠죠. 



카이스트 쪽문과 가까워서 그런지 평일 점심시간에도 엄청 붐비더라고요. 저희도 웨이팅하다가 먹었어요. 학생들 뿐 아니라 근처 연구소? 직원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오픈시간은 점심시간 맞추어 열려요. 


매장 운영시간

  • OPEN AM 11:30

  • CLOSE PM 9:00

  •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답니다.



진짜 메뉴 다양하죠. 이걸 다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한두가지 메뉴만 주력으로 파는데 여기는 다양한 메뉴로 아예 차별화 시킨 것 같아요. 국수나무에서 늘 먹었을때 그래도 평타는 했던 것 같아요. 쪽문하고 가깝다는 장점때문에 학생들 평일 점심 떼우러 편하게 자주 올 것 같아요. 



같이 가는 친구는 냉국수가 땡겨서 저는 제주도에서 못 먹은 고기국수를 먹으러 국수나무에 방문했어요



메뉴판에 있네요. 

제주고기국수 : 깊고 진한 사골육수에 돼지고기 토핑이 더해져 든든한 고기국수  6500원! 전 이걸 시켰고요.



친구는 ' 살얼음 슬러쉬 육수와 생면의 쫄깃함이 살아 있는 여름대표 생면 냉국수 5300원' 이거를 세트로 시켰어요. 돈카츠도 나오는 세트요.



이윽고 웨이팅시간, 이 때까지만해도 사람이 그닥 없었지만 5분도 안되서 밀물 밀려오듯이 사람이 꽉 들어찼답니다. 그래도 국수요리라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짜잔, 제가 시킨 제주고기국수의 모습입니다. 맛은? 생각했던 그런 맛있어요. 일본라멘하고는 약간 다른 나쁘게 말하면 덜 맛이 깊고 좋게 말하면 맛이 일본라멘보단 깔끔한 그런 맛이었어요. ~ 제주고기국수를 못 먹어봐서 비교가 안되지만, 고기국수 처음 접한 것 치고는 괜찮았어요. 그렇다고 막 ~ 땡겨서 또 먹으러 가구 싶다~ 이런 맛은 아니였어요. 그런 중독성은 일본라멘이 더 강한 것 같아요. 국수나무에서 고기국수를 먹어보니 실제로 제주도에 가서도 고기국수를 먹어보고 싶군요. ㅎㅎ



짜잔, 이건 친구가 시킨 냉국수예요~ 이거 괜찮더라고요. 냉면이 아닌 생면이 들어갔는데 차갑고 시원~ 한 육수와 만나니 한층 더 면발이 쫄깃해서 그 감칠맛이 좋았답니다. 제주고기국수를 먹는 저는 느끼할 때마다 친구의 냉국수를 후루룩 후루룩 계속 뺏어먹었다는..~

다음에는 저도 가면 (이제 더우니까요) 냉국수 시켜먹을까하고요. ~~ !! 추천이예요 냉국수!!



요거는 친구가 냉국수와 세트로 시켜서 나온 돈까스예요. 메뉴 하나랑 이렇게 사이드로 세트로 시킬 수 있거든요. 돈카츠 맛도 괜찮았어요. ~(위의 사진 보면 매장 들어가기 전 메뉴에 국치세트라고 그걸 시킨 거예요 ~)



메뉴 나오길 기다리면서 매장에 붙어 있는 각 메뉴들의 원산지를 봤어요!

고기국수의 고기는 미국산이네요 김치는 중국산이네요 나머지 대부분은 국내산에 소고기도 호주산이고요. 



맛있게 먹고 배를 꺼뜨리려 산책하는 도중에  와플 푸드트럭이 와있는걸 발견, 물어보니 매주 한번 온다고 하였는데 (요일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다른 대학에도 돌아다니시면서 하시는 것 같아요.



앞에 다 쓴 누텔라로 인테리어 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푸드트럭이 되게 높이 있어서 사장님을 위로 올려다 보게 되요. 친절하세요. 현금 없으면 계좌이체도 가능해서 저희는 토스로 쏘아드렸어요 ㅎㅎ



신메뉴 쿠키앤크림와플, 로투스크림와플 각 4천원 ( 누텔라, 오레오 토핑 추가시 500원 추가) 이라네요. 신메뉴가 있었지만 늘 기본인 누텔라 바나나를 좋아하는 저는 누텔라 바나나 와플을 시켰어요



역시 넘버원 메뉴 누텔라 바나나 와플 (4천원)


점심을 국수나무에서 푸짐하게 먹어서 와플은 누텔라바나나 와플 1개(4천)원 시켜서 반나눠서 친구랑 먹었어요. 그래도 너무 양이 많은 거 있죠. 바로 구워내주시는 와플이 격자무늬도 크고 양이 많아요. 맛은?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ㅎ 파리에서 , 그리고 스위스 여행갔을 때 먹은 그 맛은 안나더라고요. 와플보단 저는 크레페 안에 초코 바나나 넣어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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