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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죽동 후루룩 손칼국수/ 옛날손칼국수와 미니족발(소)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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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후루룩 손칼국수/ 옛날손칼국수와 미니족발(소) 먹은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죽동에 맛집이 버섯 생기듯이 숑숑 많이 생겨난 것 같아요.

가격대가 조금씩은 있는 멋진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 스시집도 생겼고요.

 

그 중에서 반석동 맛집으로 그 명성이 자자한.. 후루룩 손칼국수도 죽동에 체인점을 오픈했답니다.

 

참고로 갈마동에 있는 오한순 손 수제비도 죽동에 생겼어요.

(둔산에만 가보고 죽동은 한 번도 못가봤어요. 오한순도 다음 주 중에 꼭 한 번 들려 볼 요량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후루룩 손칼국수에 방문하여 점심 먹은 후기 작성해보도록 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지도 검색하니... 이름이 '밥하기 싫은 날 후루룩 손칼국수 죽동점' 이네요 ㅋㅋ

 

영업 시간 : 11:30 ~ 9:00

Break time : 15:30 ~ 17: 00

 

주차장 : 없음

전 메뉴 Take out 가능

 

후루룩 손칼국수의 주 메뉴는 낙지볶음과 두부두루치기 예요. 매콤한 두 가지 음식 중 하나를 시키고 칼국수를 시켜 매운 속을 달래며 먹는 그 맛에 후루룩 손칼국수의 묘미가 있죠.

 

반석점에 갔을 때는 늘 낙지볶음과 칼국수 이 조합으로 시켰고,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이고, 간단하게 먹자해서 칼국수 2개와 미니족발 하나 시켜봤네요.

 

차를 근처 길가에 세우고 후루룩 손칼국수 가는 길이예요. 새 건물의 1층에 이쁘게 자리잡고 있네요.

여기 써 있듯이 , 후루룩 손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낙지볶음과 두부두루치기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칼국수 2개와 미니 족발로.. 이 조합의 주문은 저도 처음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엿보였어요.

특히 화장실 가는 문이 정말 시골 나무짝문을 떼다가 그대로 붙여 놓은 듯한것이 인상적이고 꽤나 멋진 인테리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천정은 다 오픈했고요.

최신식의 건물에 시골 느낌 빈티지 느낌을 내기 위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인상적이어서 메뉴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최신과 빈티지가 한데 어울려 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윽고 손칼국수 두개와 미니족발 나옵니다. 족발 먹기 쉽게 비닐 장갑도 주셨어요.

맛은? 맛있어요 ㅋㅋㅋ 가격대는 보통~ 맛은 괜찮음. 역시 맛집은 괜히 맛집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다만, 늘 먹던 매콤한 낙지볶음이 .. 칼국수를 먹다보니 땡기기도 하였습니다.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으면서 칼국수의 순한 국물로 속을 달래는 그 맛이요. 으~ 역시 매운맛이 가장 중독성이 심한 것 같아요.

 

미니족발 같은 것 보통 서브로 시키면 살코기 얼마 안 붙어 있는 곳도 많던데, 여긴 그래도 최근 갔던 다른 칼국수집(별로 였으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ㅋ)보다 미니족발은 만족스러웟어요. 그쪽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그랬는지 몰라도요. 정말 뼈만 나왔던 곳이었거든요. 여기는 칼국수와 미니족발 모두 만족 스럽게 먹었어요.

하지만, 매콤한 맛이 없어서 다음 번에 올 때는 늘 시켜먹는 대로 낙지볶음과 칼국수를 시켜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또 그생각)

역시 그 조합이 최고 인 것 같아요. 점심에 간단하게 먹기엔 무리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사진이 조금 뒤바뀌었네요. 음식 나오기 전에 찬들입니다. 칼국수집에 김치 맛없음 완전 실패인데, 역시 김치도 맛있었어요. 김치 많이 먹고 온 것 같습니다.

묵도 괜찮아요. 또 방문해야겠어요. 이렇게 포스팅하니 얼른 가서 낙지볶음에 칼국수를 시켜먹고 싶네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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