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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서대전 컨벤션 웨딩홀/ 친한 친구 결혼식 다녀온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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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 컨벤션 웨딩홀에서  친한 친구 결혼식 다녀온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작년부터 줄줄이 친구들이 다 결혼을 하고 있답니다. (32살.) 작년보단 그래도 결혼식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이번년도에 친한친구들이 결혼식이 거의 다 있어서 이번년도만 끝나면 친한친구들 중 많은 친구들이 모두 저와 같이 유부의 대열로 들어 설 예정이랍니다. 


그 스타트를 끊은 친구의 결혼식이 토요일 점심에 서대전 컨벤션 웨딩홀에서 있었답니다. 



저는 대전에 웨딩홀은 많이 다녀보았지만 서대전컨벤션웨딩홀은 처음이었어요. ^^


결혼하는 친구가 청첩할 때 여기가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했다고 하는 말도 얼핏 들었어서 많이 기대 안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적으론 괜찮았어요.  (결혼식 하객의 괜찮았다는 기준은 딱 두가지 잖아요? 주차 와 식사 !! 다 만족스러웠거든요 )


 

맞는 얘긴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원래 중고차 부지였다고 하던데.. 가면 끄덕여질만해요 주차장이 보통 다들 문제잖아요. 다들 건물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는 일단 위치는 쫌 외진 대신 그만큼 부지가 넓다고 해야되나요. 웨딩홀건물이 단독으로 있고 그 앞에 넓디 넓은 주차장이 펼쳐져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주차 진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11시 30분 예식이었거든요. 첫 타임이어서 그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뒷 타임 때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진짜 주차 편하고 슈웅~ 웨딩홀로 들어갔답니다. 웨딩홀은 가자마자 우측 2층인 다비드 홀이었답니다. 

2층 다비드 홀은 아담했어요. 초청한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면, 다비드 홀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홀은 작은 편이고 LED조명이나 등장할 때 노래(이건 근데 원하는 노래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취향 문제겠죠 ) 이런게 좀 에러긴 했지만, 

생화로 장식 되어 있어서 곳곳에 꽃향기와 호텔식으로 어둡고 분위기 있게 진행 된 것은 좋았어요. 

호텔식 분위기라 사진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 친구가 늘씬해서 머메이드 드레스가 잘 어울렸던 것도 있겠지만요. 

자자 식이 끝내고 단체사진도 열심히 찍고 밥먹으러 왔어요. 계단으로 내려와서 1층 식당으로 향했어요. 입장하니까 꽤나 넓은 공간의 뷔페가 나옵니다. 

밥은 초밥 (회 )종류 빼고 다 만족스러웠어요 !!

밥 맛이 없으면 기분 안좋은데, 서대전 컨벤션 웨딩홀은 음식은 합격 ! 이었어요. ^^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주차도 저희는 쉽게 했고요. (이것은 첫 타임이라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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