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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만년동 맛집, 신촌설렁탕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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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고 싶을 때, 신촌설렁탕 꼬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년동에 있는 신촌설렁탕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만년동에 있는 이 신촌설렁탕은 엄청 유명하죠. 오래 된 맛집이예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설렁탕이나 기타 국밥집 답게 24시간 운영에 연중무휴랍니다 !! 늦은 술자리 이후에 해장을 하든, 영양보충을 위해 설렁탕 한그릇 하실 분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전화번호 : 042-489-2322

 

그런데 지금 검색해보니 대표적인 메뉴인 설렁탕이 7500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8천원이었거든요. 가격이 인상되었나봐요. (점심가격 설렁탕 8천원 이었어요.)

 

 

설렁탕집의 꽃은 김치죠. 크으.. 저 자태보세요.. 김치들이 진짜 맛있답니다. 특히 저 깎두기(석박지라고 해야되나요?) 는 적당히 숙성되어서 적당시 새콤한게 정말 중독적인 맛입니다. 저 포함해서 3명이서 갔는데 정말 깎두기만 4그릇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저 오른쪽에 김치는 많이 익진 않았고요. 그래서 더 신선한 느낌이예요. 적당히 달콤하고 너무 맵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저는 여기 정말 예전부터 많이 방문했엇는데요. 그러고보니 늘 설렁탕만 먹었어요. 그래서 그 외에 도가니탕이나 꼬리곰탕이나 모둠수육 등은 먹어 본적이 없어서 아쉽네요. 나중에는 기회되면 다른 메뉴들도 도전!! 해봐야겠어요.

짜잔.. 드디어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참 간단하죠. 그런데 맛집은 원래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것 같아요. 너무 다양하게 놓고 판매하는 것보다 이렇게 주력상품 뙇! 해서 몇가지 곁다리 메뉴만 파는 것이 고객들한테도 더 신뢰감을 줄 수도 있고요.(한 메뉴만 열심히 노력하는 느낌적인 느낌! ㅇ_ㅇ;) ㅋㅋ 제가 사진을 찍고 건져 먹으려고 수저로 푹 푸니까 정말 밑에 소면과 소고기들이 푸짐하게 있었어요!! 들어올린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이미 저는 먹는 것이 더 시급했기에.. 블로거의 본분을 잠시 망각하였습니다.ㅎㅎ

뽀얗고 진한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하고요. 거기에 깎두기 국물을 한국자 푹 퍼서 넣어 드신다면 정말 환상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 .. 또 먹고 싶네요. 정말 간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여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지리적으로 주변에 회사원들도 많이오고, 연구원들도 많이오고, 근처 아파트도 많아서 그냥 아주머니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고. 그래서요. 점심에 드시려면 꽤나 시끌벅적하실거예요. 그런데 주차장은 뒷편에 잘 되어 있는편이라 주차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포장도 자주했었는데요. 포장도 가능해요. 할머니나 할아버지댁 방문할 때 종종 사들고 갔고요. 친구 병문안 갈때도 좋을 것 같아요.

 

무튼 언제 해장하실 때나 고소하고 따뜻한 설렁탕이 생각나실 때 방문하신다면 후회없으실거예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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