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동 카페 후기 : 아미띠에 카페 ]

어은동 아미띠에 카페 방문 후기 작성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은동 커피볶는 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아미띠에 커피숍 방문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여기는 원래 아트카페 홍이란 카페였는데, 꽤 예전에 아미띠에 카페로 변경 된 것 같아요. 아트카페 홍에는 몇 번 갔었지만  아미띠에 카페로 바뀌고는 처음 가본 것 같네요 ;)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후후. 최근 요기 근처에 스타벅스 유성구청점이 생겨서 꽤나 핫한데요. 기존에 있던 커피볶는집이나 아미띠에 카페도 타격을 받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무튼 아미띠에 카페는 넓직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깔끔하고 최신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트렌티한 카페입니다. 

사진을 투척하며 구경해봅시다. 요기는 대로변이 아닌 커피볶는집 쪽의 도로변으로 들어가는 정문이예요. Take out도 가능하거든요. 

Take-out 가격은 더 저렴하답니다. 커피볶는집 바로 건너편이거든요. 카페가 이렇게 가까이에 두 개나 있는데 또 스타벅스도 생겨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카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커피볶는 집 아미띠에 카페, 스벅 세 카페 모두가 부흥하길 바래요. 사실 애정하던 카페가 없어지는 것 만큼 허전한 일이 없지요.

자주 가도 없어지는 카페는 없어지더라고요  한남대학교 근처에도 정말 애정하는 카페가 많았는데, 이사 온 후로는 간 적이 없어서 어떤지 잘 모르지만,

가면 많이 없어져있더라고요.  애정하는 카페가 사라지면 제 추억도 같이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저만 그런가요..

짜잔, 아미띠에 카페 내부 깔끔하고 이쁜 것 같아요.  프리미엄  생두를 매일매일 로스팅하여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도 검색해볼 때 보니까 체인점 인 듯 합니다. 저는 요즘 유행하는 것 같은 녹색식물 인테리어가 참 이뻐 보이더라고요. 녹색녹색하는 식물들이 여기저기 자연스럽게 늘어져 있는 것 만큼 세련 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짜잔 여기는 다른 벽면이예요. 전체가 세계 지도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요. 원두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 포인트로 위와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브라질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콰테말라 등 유명한 원두의 원산지는 더운 남미나 아프리카 쪽인 것 같아요. 처음 아미띠에에 온 만큼 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오늘은 카누라떼 한 잔에 점심에 또 회사 내 카페에서 라떼를 해서 총 두 잔이나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핫초코를 시켰답니다. 가격은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지만 저렴한 가격이었고요. 사장님 또한 매우 친절하셨어요. 

자리에 앉아있으니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벨 울리면 가지러 가는게 보통이잖아요.. 핫초코 한 잔도 친절하게 가져다주셔서 감동 받았답니다. 

핫초코 양은요 위의 사진처럼 많진 않지만요. 진하고 향이 깊은 핫초코 여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양만 많고 물맛 나는 싱거운 핫초코가 아니라 향이 그윽하고도 깊은 핫초코 맛이었어요. 자리도 넓직하고 쾌적해서 오래 있다가고 싶었는데10분 정도 있다가 남편이 와서 어쩔 수 없이 후다닥 자리를 뜬게 조금은 아쉽네요. 참 화장실도 갔었는데 화장실 인테리어 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사장님의 마음이 전해지더라고요. 공간 자체가 넓직해서 근처에 어은동 스벅, 커피볶는 집과 비교했을 때는 공부하러간다거나 책을 읽으러 간다거나 답답한게 싫을 땐 여기 아미띠에 카페를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창하길 바랍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