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문지동 돈까스 맛집_ 꽃을 피우다 방문 후기예요. 아직 숨은 맛집 같아요.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수제돈까스 맛집

전민동/문지동 돈까스 맛집_ 꽃을 피우다 방문 후기예요. 아직 숨은 맛집 같아요.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수제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민동/문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 '꽃을피우다'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꽃을피우다 위치는요?

 

문지효성해링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그 일대에 새로운 신상권이 발달하고 있죠. 전민동 구상권도 진짜 찐맛집 많은데, 여기 문지동도 유명한 체인 맛집부터해서 맛있는 맛집들이 은근 포진하고 있습니다. 차는 따로 주차장은 없고 매장 앞에 2대인가 3대정도 주차가능해서 근처에 빈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전민동 구상권은 진짜 주차 헬인데 여기는 아직 그래도 비교적 널럴해서 주차가 어렵진 않아요.

꽃을피우다 매장정면

꽃을 피우다 매장 정면이예요. 누가 보면 이름도 그렇고, 해서 ㅎㅎ 카페인 줄 알겠지요. 

들어가면 친절한 사장님께서 몇명이냐고 물으셔서 2명이라고 하고 방문인증하고 자리에 착석했답니다.

 

꽃을피우다 메뉴

꽃을 피우다 메뉴예요

수제돈까스, 경양식돈까스 집에 맞게 다양한 4가지 돈까스가 메인입니다. 

경양식돈가쓰 8천원, 등심돈가스 8천원, 치즈돈가스 1.1천원, 비프가스 1.2천원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꽃우동 7천원, 꽃쫄면 6천원, 냉소바 7천원 , 왕새우튀김 5천원 

있습니다. 알콜도 파네요. 저녁에 오면 맥주도 먹을 수 있겠네요. 

꽃을피우다는요? 

매일 정성을 다해 손질한 수제 돈가스 집으로 국산 냉장 돼지고기만 사용합니다. 

돈가스에 곁들여져 나오는 도비소스는? 

쇠고기, 양파, 당근, 샐러리, 사과, 월계수잎 등을 넣고 매장에서 직접 12시간 끓여 사용하는 수제 소스예요.

먼저 수프가 나와요

 

이거 수프 맛있어요 ! 콘스프 안에 보리같은 게 씹히거든요. 그 식감이 재밌고 좋아요. 크림맛이 적당히 달콤하고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첫인상부터 스프로 좋았습니다. 

 

먼저나온 꽃쫄면 6천원

저희는 치즈돈까스 1, 꽃쫄면 1개 시켰어요. 

매콤한 쫄면과 고소한 치돈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서요. 쫄면 먼저 나왔거든요. 야채가 풍성하게 올려져있고, 소스와 버무려 한입먹었는데..!! 쫄면 맛있었어요. 쫄면 소스가 수제소스인지 뭔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구미가 당기는 그런 소스였어요. 가격도 좋아서 다음에 재방문하면 다른 돈까스 시키면서 쫄면은 꼭 시킬거예요.~

 

치즈돈가스 1.1천원

이윽고, 메인메뉴 치즈돈가스 나왔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4등분의 돈까스가 나왔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에 치즈는 풍성하게 녹아 있어 풍미가 일품이었어요. 느끼하다 싶으면 쫄면 후루룩 ~~ 둘이 같이 시키길 잘했습니다 ㅎ

곁들여져 나오는 도비소스는 보통의 돈까스소스보다 묽어서 안 튀게 조심해야해요. 돈까스가 동그랗고 크니까 젓가락으로 집어 소스 찍어먹으려다가 소스통에 자꾸 빠뜨리는 사태가 ㅎㅎ

소스 말고 같이 나온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어도 느끼한 맛 잡아주면서 와사비 풍미 같이 올라와서 잘 어울린답니다.

같이 나오는 밑반찬은

밑반찬은 간단했어요. 단무지 깎두기, 장국, 고추에 쌈장. 깔끔하고 건강한 반찬이었어요. 다음에 재방문의사있어요. 아직은 그리고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아서 사람 북적이기 전에 재방문해야겠어요. 이상 내돈내산 전민동 문지동 수제돈까스 맛집 '꽃을피우다'방문 후기였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