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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육아

[대전 키즈카페 끝판왕] 노은동 플레이원_사심이 들어간 내돈내산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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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키즈카페 끝판왕] 노은동 플레이원_사심이 들어간 내돈내산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노은동 키즈카페 플레이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5살 아이가 있는만큼 대전에 키즈카페는 거의 1번이상 씩 다녀봤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키즈카페를 대강 파악하고 있는데요.

요즘 정말 여기만 가요, 사심이 많이 들어간 이번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플레이원 위치는요? 

 

 

대전 사시는 사람들은 노은동으로 인식할 위치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도로 검색해보니 엄밀히 말하면, 죽동이네요. 죽동이 생각보다 지도로 보면 넓어서, 해당 지역도 죽동에 들어갑니다. 유성여고 들어가는 길 근처이기도 하고 침신대부속유치원 바로 건너편이기도 하고, 롯데마트 바로 옆이기도 합니다. 

 

위치적으로도 번화하지 않고, 주차장도 꽤 넓게 빠졌기 때문에 주차스트레스도 없어요.

 

날이 좋을 때는,  밖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이제 위드코로나가 시행 되기도 했고, 추워지는 이 겨울에 더 이상 아이를 데리고 나갈 곳이 없어 집콕놀이도 한계가 있고 해서 슬슬 키즈카페를 다니지요.

 

다들 저희와 같은 생각들이신 지 주말엔 키즈카페가 이제는 붐빕니다. 

플레이원은 오늘도 역시나 (대형 키즈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같은 마음인 아이와 부모들로 꽤나 북적였어요.

 

노은 플레이원 이용요금

 

플레이원의 첫 번째 장점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1시간 7000원이고, 종일요금은 11000원입니다. 보호자는 3000원이고요.
저희는 가면 무조건 종일요금으로 끊습니다.
그럼 아이와 엄마 하면 14000원으로 종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플레이 이용시간은? 

평일 : 13시 ~ 19시

주말 , 공휴일, 방학기간 : 11시~ 19시

 

 

입니다. 저희는 주로 주말에 이용하는데요. 오늘도 아점을 먹고 출발해서 12시즘 도착해서 19시까지 놀았습니다. 남편과 아이와 셋이 같이 가기도 하지만, 그러면 아이는 놀 친구가 없어 좀 지루해해요. 그래서 아이 친구엄마들과 단체로 갑니다. 그러면 아빠도 주말에 모처럼 자유시간을 갖을 수 있고, 아이들은 친한 아이들과 간만에 만나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 수 도 있고, 엄마들 또한 간만에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편하게 지켜보면서(5살이니까 가능한 것이지요. 그보다 어린 아이면 일일히 따라다녀야겠지만요.)

 

엄마들끼리 신나는 수다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요**

 

 

플레이원의 두 번째 장점은?

 

공간이 넓고, 놀이시설이 많으며, 룸도 있고, 배달음식 및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 **중요**

 

사실 이 두 번째 장점 때문에 플레이원을 갑니다. 공간이 넓고 놀이시설이 많아서, 4살정도 된 아이들부터 강추입니다. 어리면 잘 못 노는 놀이기구들도 많아요. 4살부터 가면, 아이들이 잘 놀아요.


트램펄린 8개

 

일명 방방이라고 불리는 트램펄린이 8개로 엄청 넓고요. (대형공간 키즈카페 답게요.) 4개씩 유아존과 어린이존이 나눠져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언니 오빠들과 겹치지 않게 트램펄린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트램펄린과 볼풀 장에는 대형 스크린화면에 계속적으로 애니메이션과 각종 유아프로그램이 틀어져있어 놀이기구를 즐김과 동시에 영상도 시청할 수 있어요. ( 저 사진 속에도 제 아이과 친구가 트램펄린에 나란히 엎드려 영상을 구경하고 있죠)

그 외에도 대형 미끄럼틀과 볼풀장, 회전그네, 암벽등반, 다람쥐 쳇바퀴, 자석낚시놀이, 주방놀이, 편백놀이방, 사격놀이, 정글탐험,  블럭쿠션, 대형블럭쌓기, 색칠공부들의 공간이 넓직한 공간에 큼직큼직하게 배치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땀흘리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습니다.  아 노래방도 있어요. 

 

특히 제 딸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은 트램펄린과 자석낚시, 대형미끄럼틀과 볼풀장이예요. 

 

사실 키즈카페도 아이들이 점점 크면 엄마들이 관찰만 하기 때문에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여기는 진짜 좋은 게, 부모들을 위한 공간이 엄청나게 배려되어 있어요. 

 

 

일단 룸!!!

 

노은 플레이원 룸에서 간단한 생일파티

이번에도 플레이원에서 아점 먹고 도착해서 저녁 7시 마감시간까지 정말 무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아이엄마들과 이야기하다가 오늘 모인 아이들이 모두 12월 출생자들이라 (조리원동기모임으로 이어진 지금 아이엄마들 모임) 근처 롯데마트에 지하 1층에 베이커리에서 조그만 빵을 사다가 간단히 초를 꽂고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롯데마트가 근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사오기로 했지요. 롯데마트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예요.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정문이 아닌 샛길로 들어갈 수 있어요. 바로 사와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답니다. 룸에서 이렇게 간단히 아이들과 생일파티도 즐길 수 있고, 아이들 노는 동안 룸에서 이렇게 엄마들은 쉴 수 있답니다. (같이 온 엄마들 중에 만삭 엄마가 있어 오래 앉아 있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룸에 있으니 누워있을 수 있지요.)

룸이 아니어도, 트램펄린 앞에 테이블 좌식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부모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테이블 공간도 되게 많아요. 저희는 트램펄린 앞 좌식테이블도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고요. 이렇게 오늘같이 간단한 파티나 식사를 할 때는 룸에 들어가서 해결합니다. 룸은 2개라 만석일 경우도 있지만, 워낙 오래 있으니 (=종일권) 기다리다 보면 꼭 자리가 나더라고요. ㅎㅎㅎ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물론 파티 및 식사 후 뒷처리는 필수예요. 여기 스낵코너에서 컵라면, 과자, 음료도 다양하게 팔아요. 가격은 당연히 바깥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오늘도 육개장사발면 (뜨거운 물 받을 수 있는 정수기도 있고, 종이컵, 물티슈, 젓가락, 숟가락이 잘 구비되어 있어요. 없으면 카운터에서 달라고 하면 주시고요. 카운터 직원분도 친절하세요. ) 도 먹었답니다. 

여기 정말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천국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ㅎㅎㅎ

 

이상 내돈내산 전혀 협찬받지 않고, 사심이 들어간, 많은 사람들이 너무 알면 안 될 것 같지만, 또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대전 키즈카페 플레이원 후기였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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