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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정 보

마이크로소프트 Arc Touch Mouse/MS Arc Touch/ 마우스 개봉 및 사용 후기 그립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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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rc Touch Mouse, 개봉 및 사용 후기 그립감 등.


안녕하세요. 최근 집에서 맥북프로와 같이 쓰는 마우스를 새로 하나 개봉했어요. 마이크로소프사에서 나온 'Arc Touch Mouse'입니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휴대성에서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IDAE 2011에서 수상도 한 제품이네요. 마우스가 아치를 그리는 부드러운 곡선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별도의 휠이 없이 정전식 터치로 휠을 대체한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개봉을.. 무식하게 했네요..^^ 포스팅 할 생각이 처음부터 있었다면 이렇게 뜯지 않았겠죠..



설명서 3개. 제가 IT쪽은 안그래도 문외한인데 설명서도 잘 읽지 않아요.;; 

직감적으로 사용이 바로 가능합니다. 


제품 스펙

  • 방식 : 무선 (2.4Ghz 나노 리시버)

  • 센서: 블루트랙

  • 버튼: 2버튼/ 1터치 

  • 스크롤휠 : 터치 스크롤 휠

  • 특징: 커브 디자인, 슬림형, 터치 오퍼레이션

  • 배터리 : AAA 2개(최대 6개월)

  • 지원 OS : Windows 7 / Vista / Xp

  • 제품사양에는 맥 운영체제 지원에 관한 내용이 없지만 맥 오에스에도 인식이 됩니다.

  • 크기 : 58 * 130.6 mm




오오 신기하다. 마우스를 펼칠 수 있어요. 그리고 유에스비에 꽂는 단자를 마우스 본체와 붙여서 다닐 수 있습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붙어요. 자주 잃어버렸거든요. 저 유에스비 단자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확대샷. 먼지가 .(-_-;;)

차세대 플렉서블한 디자인 Flexible Design

차세대 스크린에서 쓰이는 기술인데, 이것을 마우스에 실현시킨 제품입니다. 세련된 아크 디자인을 통해 모바일 시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앞모습 입니다. 유에스비 단자 크기와 비교해보시면 실제 마우스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실거예요. 아크형대로 구부리면 더 작아집니다. 

실제로 앙증맞은 편이예요. (제가 손이 작은데도 크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Pack a ARC Touch Mouse

이런 플렉서블한 디자인 덕분에 언제든 구부렸다 폈다가 할 수 있어 언제어디서나 포켓에 넣어 휴대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좋아요.)

일자로 펴 놓으면 전원이 꺼지고 구부리면 전원이 켜집니다.



유에스비 단자에 꽂은 모습.. 여느 마우스와 이것은 같아요.



구부린 뒷모습. 구부리니까 불 들어오네요.



구부린 앞모습입니다. 작고 앙증맞죠. 


블루트랙 기술 Blue Track Tech

최신 블루트랙 기술로 거친 표면에서도 어려움 없이 정확한 포인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가능한 표면은? 대리석 , 목재 종이 등 판판한 곳 어디서든 잘 작동합니다. 


2.4GHz Wireless Range 2.4기가 헤르츠 무선범위

USB 무선 리시버는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제품에 더욱 높은 활용가치를 보여줍니다. 

정품구입 시 3년 무상수리 보증

장기간의 a/s지원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사용후기 


일단 생각보다 작기도 하고 휠 쓰는게.. 기존의 아날로그 식으로 되어 있는 휠 마우스를 쓰다가 적응하는데 쫌 걸릴 것 같습니다.(왼쪽 오른쪽 클릭은 괜찮아요. 고무로 되어 있어서 정확한 느낌) 저는 손이 작아서 그나마 덜하지만, 손이 큰 남성분들은 정교한 작업을 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적응기간을 쫌 거치면 나아지려나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터치식 휠은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터치식 휠이 제가 맥프로랑 같이 써서 그런지 뭔지 잠깐 잠깐의 멈춤현상이 있고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계속 이런건지는 더 써봐야 알겠지만, 휠이 불편해요. 웹 화면 스크롤이 잘 안되요. 버버벅 멈추다가 확 넘어가다가 처음이라 그런지 뭔지 적응하면 괜찮아지려나요.. 하지만 디자인과 휴대성면에는 압도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야외에서 노트북 작업할 때(카페 같은데서) 마우스를 가지고 갈때 좋을 것 같아요. 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소지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앙증맞은 크기도 보기에 이쁘고요. ㅎㅎㅎ 이쁜게 다가 아니잖아요. 적응기간을 갖다가 계속 손에 잘 안붙으면 아마 다시 로지텍으로 갈아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ㅎ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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