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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정 보

[새 아파트 입주준비/ 거실 커텐, 안방 암막 커텐 나머지는 블라인드 시공 후기예요. 대전 커튼 창스토리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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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준비/ 거실 커텐, 안방 암막 커텐 나머지 블라인드 시공 후기예요. 창스토리라는 업체에서 했어요]


안녕하세요. 새아파트 입주준비 포스팅 탄성코트, 입주청소, 줄눈시공에 이어~ 오늘은 커튼 시공한 이야기 해볼까해요. 


남편과 새아파트 들어가면서 입주박람회에 가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남편은 저보다 깔끔해서 주로 줄눈시공, 탄성코트, 중문 등(사실은 남편은 물건 사는 걸 좋아해서~선반, 말발굽, 공기청정기, 자석스토퍼, 가스건조기 등등 모든 것을 구입하자고 하심...ㅎㅎㅎ)을 말했고요. 저는 별로 그런 건 관심이 딱히 없는데 저번에 살던 집에서는 블라인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블라인드는 깔끔하긴 하지만, 사무실 같은 느낌이 나서 이번엔 꼭 거실에 커튼을 하고 싶더라고요. 집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야하는데 커튼을 꼭 달고 싶었어요.  커튼 가격은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 세대에 커튼 구입할 때도(10~20년 전에도) 가격대가 결코 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하고요.(물가 생각하면 오르진 않았네요) 입주박람회에 가서 커튼 업체 3군데 들러보고 창스토리에서 계약하게 되었어요. 

(홍보 포스팅 아니고 제 솔직 후기 100프로 입니다. ㅎㅎ 이렇게 포스팅한다고 사장님께 알려줘서 할인이라도 받았음 좋았을텐데요. 허허)


오른쪽 포토샵 글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업체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저희집 시공한 것이고요. 


보통 많이 하는 커텐은 저희가 안방에 달았던 심플한 커텐인데, 저는 약간 그레이 블랙에 뻔떡뻔떡한 이 커텐이 맘에 들어 거실 커튼으로 골랐더니 커텐중에서 비싼편에 속하는 커텐이더라고요. 고민하다가 그래도 10년 넘게 쓸 것같은데 아쉬움 없게 하자고 해서(또 남편이 적극적으로 옆에서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해서 팔랑귀인 저는 팔랑팔랑 하다가 결국 계약을 하고 말았답니다.하핫 ) 그래서 더더욱 저는 커텐 시공일이 기다려졌어요. 

저와 계약 상담 하셨던 여자 실장님 분과 남자분 두분이서 오셔서 커텐 및 블라인드 시공 하셨고요. 후에 어려보이는 학생직원? (가족기업인가?)도 오셔서 돕고 생각보다 빠른시간 내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완료되었답니다. 1시간도 안걸렸어요. 굿~


역광이어서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지만 이쁘지 않나요? ( 제 취향입니다. ㅋㅋㅋ) 가격은 200만원 쫌 안되게 했어요. 

거실 커튼, 안방 암막 커튼해서요. (이게 3부 4부 뭐 이런식으로 길이 있는데 길 수록 훨씬 풍성하고 이쁜거예요 주름이 빠방하게 잡히니까요) 서비스로 나머지 방 2개와 다용도실에 블라인드 총 3개와 위에 보이는 쿠션 2개 (커텐과 깔맞춤!!)해서 주셨고요. 카페트도 하나 주셨어요. (카페트가 약간 침대 매트리스에 까는 것 같은 재질이라서 정말 매트리스위에 깔고 자도 될 것 같고요. 

엄마는 해당 카페트 보시고 오히려 이런게 청소하긴 더 좋다고 괜찮다고 하셨어요.


짜잔, 이건 안방 암막 커튼이예요. 이게 많이들 하는 블루 스카이 계열의 단순심플한 커텐이죠. 거실에도 저거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걸로 둘다 하게 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달아준 블라인드 사진입니다. 

(서비스가 아니라 사실 해당가격에 다 포함되는 거겠지만요 ^^) 서재에 블라인드사진입니다. 

신기한게 저희집 벽지색깔까지 이미 다 알고 오셔서 깔맞춤해서 블라인드 색상도 해줘서 좋았답니다.


여기는 바로 현관 건너방 블라인드 사진이예요. 하늘색 도배지에 맞게 상콤한 하늘색 블라인드를 설치해주셨어요. ㅎ 

좀 유아틱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차피 아기가 태어나면 이 방을 주려고 했기에 오히려 잘되었다 싶어요. 딸을 갖고 싶은데 파랑색으로 준비하면 보통 아들인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네요. 왠지 아들을 낳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쫌 논외로 새자면 태아 성별은 아직 안 나왔는데, 남편은 딸을 원해요. 저도 그래서 딸이면 더욱 좋겠지만 사실은 전 건강하게만 나오면 바랄 것이 없답니다..) 

짜잔, 여기사진부터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쿠션도 정말 만족스러웠던게, 깔맞춤해서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신혼 초에 쿠션 골라봐서 아는데 저거 쿠션 한개 저 정도 품질이면 가격이 절대 가볍지 않거든요. 

근데 다만 아쉬운 것은 저희 집 쇼파가 회색소가죽 쇼파라 쿠션이랑 진짜 안어울려요. 그냥 저렇게 커텐 밑에 두기로 했답니다. ㅠ



가까이서 찍어본 제가 초이스한 거실 커텐사진!!

ㅎㅎ 제 취향이예요. 흔히 다들 커튼이 세척하기도 불편하고 아이 생기면 더 곤란하다고 해서 깔끔하게 블라인드로 다 가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커튼이 따뜻해보여서 커튼을 꼭 하고 싶었답니다~ 세탁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매일 보는 건데 제가 맘에 드는 걸로 했답니다. 앞으로 써보고 커텐이 불편하면 나중에 블라인드로 갈아타겠지만 지금은 만족스럽습니다!!! 커튼 사랑~


역광으로 찍힌 어두운 거실 커튼샷 !!


역시 일반인(저)이 찍으면 이렇게 나오네요 ㅋㅋ

무튼 거실 커튼은 200만원 쫌 안되게 줘서 (입주박람회 때 계약한 가격이예요.) 생각보다 출혈이 있었지만 (백만원 중반까지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맘에 드는 커튼을 발견하고 예산은 생각지 못하고 출혈이 컸네요 )그래도 만족스러워요.ㅎ  앞으로 세탁도 잘하고 관리도 잘해서 오래오래 잘쓰고 싶네요. ㅎ

이상 창스토리에서 커튼한 시공후기였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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