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방사능 관련/사용후 핵연료 무엇이 문제일까요? ]

[사용후 핵연료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용후 핵연료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출처: 사용후핵연료이야기70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요즈음 정책 중 하나로 반핵 찬핵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어요.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를 입었었고, 그 휴유증이 지속되고 가까운 저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원전시설이 있고,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죠.

각 후보의 정책은 북한에 대한 입장처럼, 원전을 대하는 입장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거나 찬성하기보단, 일단 사용후 핵연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기로 해요.

사용후 핵연료란 무엇일까요?

원자력발전은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발전에 사용되었던 우라늄연료를 사용후핵연료 라고 합니다.

 

• 원자력 발전에 쓰이는 우라늄 핵연료는 우라늄-235가 약 3-5프로 들어 있습니다.

• 4년 정도 사용하면 우라늄-235가 약 1프로로 줄어들어 더 이상 발전에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연료로 바꿔주어야 한답니다.

• 이 때 교체되어 나온 우라늄 핵연료인 사용후핵연료는 높은 열과 방사능을 가지는 물질로 바뀝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특히 안전을 위해서 특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원자력 발전에는 우라늄-235가 사용됩니다. 광산에서 캐낸 천연우라늄에는 우라늄-235가 약 0.7%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99.3%는 우라늄-238입니다.

• 우라늄-235는 핵분열을 하므로 연료가 되지만 우라늄-238은 핵분열을 하지 않아요.

• 중수로형 원전은 천연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지만, 경수로형 원전은 우라늄-235을 3-5프로 정도로 농축해서 사용합니다.

 

 

우라늄이 핵분열하면 플루토늄, 세슘,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로 바뀝니다. (조심 또 조심 해야겠죠? )

위의 사진은 경수로형 사용후 핵연료의 구성비율입니다.

 

 

그렇다면, 고준위방사성 폐기물은 무엇이고, 사용후핵연료는 무엇인가요?

 

• 고준위방사선 폐기물이란? 열과 방사능준위가 높은 폐기물을 뜻하는 겁니다. 사용후 핵연료는 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일종입니다.

• 방사능폐기물은 열과 방사능의 준위에 따라 고준위, 중준위,저준위, 극저준위로 분류됩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사용후핵연료가 대부분입니다.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처분하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원전에서 사용된 장갑, 작업복, 일회용 신발, 덧신 등 방사능 준위가 낮은 것들입니다.

 

위의 사진은 폐기물의 방법 및 예시로 제시 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원자력 안전법에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열 방생량이 2kW/m3 반감기 20년 이상인 알파선을 방출하는 핵종으로 방사능농도가 그램당 4000배그렐 이상인 것으로 정하고 있답니다.

[1베크렐은 방사선 입자가 1초에 1번 방출되는 세기를 말해요. 발전소내 저장 수조에서 5년가량 냉각한 사용후핵연료는 다발당 1kw/m3 정도의 열을 발생하는데, 이는 가정용 다리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IAEA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방사성폐기물을 방사능농도 기준으로 고준위, 중준위,저준위 , 극저준위폐기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분류체계를 구글이미지에는 없고, 서적에는 있어 직접 사진찍어 올려봅니다. 분류기준과 예시 그리고 처분방식에 대해 있네요.

처분방식이 흥미롭습니다. 고준위폐기물은 지하 500미터 이상에 매립하여야만 합니다. 나중에 후손들이 뭣도 모르고 파면 어떻게 될지 끔직하네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