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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전민동 식당/ 김치랑 부대랑에서 부대찌개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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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식당, 김치랑 부대랑 다녀왔어요.

 

햄과 김치와 당면 등의 만남으로 늘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부대찌개!!

간만에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전민동에는 은근히 맛집과 좋은 카페들이 많은 것 같아요.

(행복한 우리집 떡볶이집이 갑자기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거기 가고 싶네요 ! 밥 비벼먹는 것 기가막힌데요)

 

무튼 오늘은 '김치랑 부대랑' 에서 부대찌개 먹고 온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여기 예전에 박사부대찌개 하던 곳이라고하던데, 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가서 부대찌개 2인분 시켰어요^^

 

부대찌개전골 2인 18천원! 이예요 ^^

 

저희말고 다른 손님들은 순대국밥으로 통일하셔서 시켜 드시더라고요.

 

부대찌개 시키면 서비스로 주시는 고르곤졸라피자예요. 끝부분이 조금 과하게 구워졌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과자같이 바삭해서 끝부분도 다 먹었어요..ㅋㅋㅋ

그런데 오늘 포스팅하려고 조금 검색해보니까 저희만 준게 아니라 원래 고르곤졸라가 서비스로 나오는 거더라고요. 그러면 탄거 주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염?

물론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0- ㅋ 서비스로 주시는 고르곤졸라에 (우리만 주는 건 줄 알고 그 당시엔) 기분 업업 ! 된 상태에서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배고파서 집어먹다가 블로거의 신분임을 깨닫고 이제서야 찰칵 , 기본적인 찬들입니다. 반찬들의 맛도 기본이고요.

오뎅볶음 시금치 묵!(맛있음) 김치 등 ^^이요. 리필도 친절하게 계속 잘해주세요.

이윽고 메인요리 부대찌개전골이 나왔어용 ^^ 육수를 부어주시고 , 팔팔 끓입니다. 부대찌개는 바로 나오자 마자 먹을 수 없는게 슬퍼용.(성격 급해서..)

그래도 금방익어용~~

 

맛깔나게 끓고 있는 부대찌개 입니다. 부대찌개는 맛있는 편이예요(사실 맛없는 부대찌개 식당을 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

파절이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 만두 떡 햄 두부 등 건져먹는 재미들이 있는 재료들과 기본적인 찬과

밥으로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먹고 왔어요. 부대찌개 식당의 맛있는 부대찌개 맛 딱 그정도였어요 ! 맛없는 부대찌개 집은 아니고 보통하는 부대찌개 식당 맛정도 입니다. 서비스는 친절하신 편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다음에 전민동 가서 식사할 일있음 또 다시 들를 맘이 들게 하는 부대찌개 식당이었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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