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역 카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이용후기, 돌체라떼, 태교, 태교잠언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은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이용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처음 갔지만, 리저브 매장에만 있는 특화된 커피를 마시진 않았고, 돌체라떼 마셨어요.ㅎㅎㅎ 검색해보니 리저브 매장이라고 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카페 계의 애플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특화된 매장이라고 하네요. 특화 된 매장으로는 리저브 매장과 포워드 매장이 있네요.
리저브 매장은 2014년에 도입된 것으로 녹색의 스타벅스가 요즘은 중후하게 짙은 검정으로 인테리어를 하잖아요. 리저브 매장과 , 작년 그러니까 16년부터 시작 된 포워드 매장이 그렇다고 합니다. 원래도 인기가 좋은 스타벅스가 자꾸 진화를 하네요. 이런 특화 코너를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4년 스타벅스는 고급 커피 브랜드인 '리저브'를 도입했대요.
리저브란?
'특별한 경우를 위해 따로 남겨 놓다'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고급 커피를 말해요. 한정된 수량이기 때문에 리저브 커피는 스타벅스 일부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고요. 리저브 커피는 별도로 마련된 바에서 판매됩니다.
리저브는 새 매장을 보여준다기 보다 고급 커피를 제공하는데 원래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선을 보인 리저브 매장들은 스타벅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원두와 새로운 추출방법으로 커피를 내리는데에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면, 중요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지 중 하나인 엘 트리운포 의 커피농장에서 재배된 '핀카 누에보 멕시코'와 같은 독특 원두를 갈아 진공 압착 기술을 이용한 커피 기기 '클로버'로 내려주는 등 제조 방식과 맛의 독특함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리저브 커피들은 가장 대중적인 톨 사이즈 기준으로 1잔에 최소 6천원인 고급 커피로 시장에 도입되었다고 해요. 같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 가격 41백원 보다 거의 1.5배 비싼 가격으로 시작하는 커피들인 것이죠.
하지만 리저브 카페는 커피원두와 제조의 독특함 만을 강조하다보니 '경험 제공'에서 미흡했다는 지적도 받았다고 합니다. 리저브 커피는 고급 커피로 역할을 한다지만 리저브 커피를 제공하는 리저브 바는 고급 커피를 즐기기엔 좁거나 불편한 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리저브 매장을 직접 방문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리저브 바를 갖춘 홍대점에 가보면 리저브 바 전용 바리스타가 상주하지 않기에 일반 바의 직원을 리저브 바로 불러와서야 주문을 하고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구차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리저브 매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나타난 것이 16년에 들어선 '커피 포워드 '매장이라고 합니다.
16년 6월 기존 리저브 매장의 특화매장인 ' 커피 포워드 ( Coffee Forward)' 매장으로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해요. 전진! 이라는 의미 그대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커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포워드 매장의 특징은 리저브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강남점에 가보니 일반 바와 분리 된 별도의 리저브 바에 2-3명의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상주 바리스타가 있으니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고객이 자리에 앉으면 레스토랑 처럼? 바리스타가 주문서를 건네며 원하는 맛을 물었고, 대답에 따라 알맞을 원두와 추출 방식을 추천해줍니다. 그 중 하나를 고르면 바리스타는 눈 앞에서 직접 커피를 제조해 제공합니다. 아예 별도의 리저브 공간으로 꾸민 광화문 매장도 있다고 하네요. 매장 리뉴얼을 통해 2층을 리저브 특화공간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광화문점에는 1명의 리저브 전용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주문을 받고 바로 앞에서 커피를 내려줍니다.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고른 원두 향을 맡아보게 해줍니다. 공간이 다양해서 리저브 바에서는 물론 좀 더 편안한 다른 좌석으로 옮겨 앉아 커피를 즐기는 고객도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는 현재 19개인 커피 포워드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고객과 바리스타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교육을 통해 고품격 커피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상 리저브 매장을 알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포워드 매장까지 잠깐 알아보았네요.
이틀 전에 다녀온 노은역 리저브 매장 사진 몇 장 보여드릴게요 ㅎ 사진은 얼마 없어요~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대로변도 아닌데 !
고급져 보이는 외관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요. 큽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7시 - 23시 / 주말 8시 -23시
입니다.
2층에 한 벽면.. 1층에는 데스크와 약간의 바 자리와 좌석들이 있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벅스 굿즈들이 현란하게 고객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처지인 임산부 친구(둘 다 출산예정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ㅋㅋ)를 만났지요. 이렇게 대형 체인 카페는 좋은 점이 오래오래 수다도 떨고 개인적인 공부나 책도 하릴 없이 읽어도 눈치가 보이지 앟는다는 점 !!
2층에 올라왔더니 만석이었어요. 다행히 쇼파자리가 나서 이동하였지요.
쇼파자리가 나기 전에 창가 쪽에 테이블!에서 먼저 도착한 저는
태교잠언쓰기 /해든아침 를 열심히 썼답니다. 출산 전까지는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 날 스타벅스에 가서도 열심히 썼고 다음날 투썸플레이스 가서도 열심히 썼더니 다 썼어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태교라고 딱히 한 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 이거라도 쓰니 괜히 한시름 놓임.. ㅋㅋ
옆에는 ㅋㅋㅋ 대게딱지장..ㅋㅋㅋ GS편의점에서 요즘 유행하는 대게딱지장
누구는 맛있다고 하고 누구는 별로라고 하는데 궁금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이틀 연속 아침식사에 이용했는데 전 만족이요!(가성비 좋음) /포스팅 따로 할 예정!
이 날은 돌체라떼를 시켰어요. 보통 카페라떼 톨사이즈만 먹는 저인데 돌체라떼도 꽤나 맛있더군요. 분유맛? 같이 나고 달달해요 (연유 넣어서 그런 듯)
근데 많이 달아요 ㅋㅋㅋ
의사쌤이 아기 커진다고 단 것 절대 먹지 말랬는데 돌체라떼 한 잔 다 마시고 다음 날엔 갸또 쇼콜라도 먹고 했네요 - _-(뒷감당을 어떻게 할건지.. ㅋㅋ)
친구와서 말했더니 자기도 돌체라떼 즐겨 먹는다고, 근데 돌체라떼 아이스가 그나마 덜 달고, 시럽을 쫌 빼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돌체란 뜻이 이탈리어인데 달콤하다라는 뜻이래요. 달콤한 라떼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딱 제 취향이네요 !! 저는 늘 라떼에 시럽 듬뿍 ~해서 먹거든요)
일반 라떼에 연유를 넣고 더 달달하게 만드는 라떼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다음엔 아이스 돌체라떼도 먹어보아야겠어요 ! 이상 스타벅스 노은역 리저브 매장 방문 후기였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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