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 방문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저번 주 토요일(17.07.29.)에 오후에 시간이 남게 되어서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 방문하고 왔어요. 주말에 친척손님들이 오셔서 토요일 오후즈음에나 갈 줄 알고 일요일이나 가볼까 했던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를, 토요일에 후딱 다녀왔네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점!! 제가 이제 5개월차 넘어가면서 배가 불러서 임산부인게 누가 봐도 티가 나니까, 모델하우스에서도 임산부면 '프리패스'로 대기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ㅎㅎㅎㅎㅎ 더운 날씨에 몇 시간씩 긴긴 줄을 서가며 기다리시는 분들 사이에서 바로 입장하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눈치보이기도 했지만요.....
반석 더샵의 모델하우스는 대전에서 거의 늘 모델하우스가 개장하는? 유성온천역 입구 근처에 있었어요. 이렇게 모델하우스 개장시기만되면 그 쪽이 교통체증이 심해지는데, 그쪽 단지사람들 쫌 불편할 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무튼 입장..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카페가 위치해 있어요. 각종 에이드와 아메리카노를 제공합니다. 저는 블루베리 에이드~들고 내내 구경했어요. ㅎㅎ 모델하우스 안은 사람이 많은데도 시원하고 쾌적하고 블루베리 에이드 마시면서 새집 구조 구경하고 하는게 재밌더라고요.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어떤 모델하우스는 들어가기 전에 사진촬영금지라고 봤던 것 같아서요.)
반석더샵 분양가는 평당 1015만원으로 확정되었고요.(이제 대전도 분양가 평당 1천만원의 시대가..)
세대수는 총 650세대( 세대수가 많은 편은 아니죠)
숲세권, 학세권, 역세권 그리고 마지막 포스코 더샵이라는 1군 브랜드로 홍보를 밀고 있지만..
애매한 구석이 있긴하죠....
그래도 모델하우스에 인파와 그 열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인파..ㅋ
민간분양이라 즉시 전매 가능하고, 계약금 정액제 1천만원인데다, 주택소유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면 누구나 청약가능합니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요.
반석더샵 모델하우스 오픈은 생각보다 1달 정도 미뤄졌어요. 홍보를 더 하기 위해서 그런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근 가장 가까운 단지가 한화 꿈에그린인데요. 꿈에그린 실거래가로 비교해보시면 조금 더 구분이 잘 되실 것 같아요. 투자로서는 엄청난 메리트는 없을 것 같지만(실거주로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몇몇 타입에 한해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세대수가 적게 빠진 두 타입은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또 완공이 2020년 초라고 들었는데, 그 쯔음 되면 대전도 아파트 값이 어느정도 기지개를 피지 않을 까하는 긍정적인 예측 때문에(계속 세종에 눌려 있죠.. 앞으로 2년 후까지도요.)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숲세권은 그렇다 치고(묘지가 보이는 세대들이 있죠 ㅎㄷㄷ), 학세권 (학군이 반석초가 아닌 외삼초라는 점.. 엄청 가깝진 않다는 점.. 걸어갈 정도이긴 함,엄청 멀지는 않음), 역세권도 .. 750m라고 해서 엄청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애매한.. 반석 쪽 상권도 아주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단지 내 입구가 하나 인점, 지상에 차가 다닌다는 점, 양계장(은 없어질거라 하고.) (그래도 기존에 근처에 사시던 분들이 청약받아서 되면 실거주로 옮기실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청약은 할만하다고 봅니다. (그래봤자 경쟁률이 20:1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당첨확률은 희박하겠지만요. 참 여기 당첨되면,, 세종은 앞으로 5년동안 조정지역이라서 못넣는다는 사실도 알아두시길.. 세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요.)
이상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 방문 후기와 느낀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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