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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일 상

유성 봉명동/ 청주해장국에서 등뼈해장국, 소고기해장국, 도가니탕 먹은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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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봉명동/ 청주해장국에서 등뼈해장국, 소고기해장국, 도가니탕 먹은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한 친구부부와 같이 산부인과에 들렀다가(부부는 아기가 이미 있어서 같은 건물 소아과) 점심을 해결하러 근처 유성 봉명동에 있는 '청주해장국'집에 들렸어요. 청주해장국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체인점인데요. 여기 유성 오천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 족욕하는 곳 있잖아요. 거기 바로 옆에 있어요 식당이 간판도 크고 식당 내부 규모도 큰 편이예요. 



청주해장국 가는 길이예요. 날씨가 쨍한 휴일의 어느 날, 해장국은 아침 점심으로 먹기에도 좋구, 전날 술을 거하게 마신 후 해장하러 오기에도 좋죵~



간판 엄청 커요. 내부도 엄청 크고 그만큼 뒷쪽에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으세요.



들어와서 메뉴판을 봅시다..


  • 도가니탕 8천원

  • 소내장탕 7천원

  • 소고기해장국 7천원

  • 등뼈해장국 7천원

등등.. 많아요.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내부가 엄청 꽉차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어르신들이 꽤 많이 보여요.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해장국이란 메뉴가 속이 편하기도 하고, 등산객들 같기도 하고, 휴일 낮부터 반주하시면서 식사로 곁들이시는 것 같고요.~



먼저 찬이 나왔어요. 위에 사진처럼 저희 들어올 때는 사람이 적당히 있었지만 저희 주문하고 먹을 때쯤 되니까 사람이 많아져서 시끌 벅적했어요. 친한 부부의 아기도 같이와서 유모차 안에 아기가 있었는데 유모차가 지나다니길 불편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기본 찬은 깎두기, 생양파, 김치와 겨자섞은 간장~!(고기 찍어먹기용)이렇게 간단하게 나와요. 깎두기 김치맛은 괜찮았어요. 여기에선 김치 깎두기 맛이 생명이죠!



저희는 주문을 도가니탕 1개, 뼈해장국 2개, 소고기해장국 1개(소고기해장국을 제가 먹었음)이렇게 총 4명이서 각각 1개씩 4개 시켰어요. 

해장국이라서 미리 끓여놓기 때문에 시키면 밥하고 바로바로 나와요~~ 


위의 생마늘이 듬뿍 올라간 사진이 흔히들 시키는 등뼈해장국이예용~ 이건 남자 2이서 먹었지요.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고기발라서 겨자 섞은 간장에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생마늘이 듬뿍 올라가져있어서 식겁했는데, 막상 해장국에 말아보니 마늘 맛은 별로 안나고, 오히려 개운해서 좋더라고요



이건 제가 시킨 소고기 해장국이예요. 

비쥬얼은 등뼈해장국이랑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뼈가 없을 뿐..ㅋㅋ) 맛도 비슷한 것 같아요 ㅎ

소고기가 들어간 해장국이예요 ~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속편한 해장국 맛~ 

원래 맛집이란건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그런 맛인데, 여기는 그런건 아니고 속편한 맛~ 그래서 가끔 식사 대용으로 맘 편히 들를 그런 식당이예요


김치보단 해장국에는 깎두기랑 저는 더 잘먹는데, 아삭하게 익고 짜지 않고 해서 잘 어울렸어요 해장국이랑요. 



이건~ 친한부부네 아내분이 시킨 도가니탕 입니다 유일하게 1천원 더 비싼 8천원짜리 도가니탕이예요 수유중인데 아무래도 영양보충에 좋겠죠. 

저도 국물을 떠먹어보았는데 맛도 고소하니 괜찮았어요. 



식사 후 친구네 부부집에가서 착즙 과일 주스와 바나나와 방토를 얻어먹고, 놀다가 마무리 ~ 즐거운 연휴예요. 


유성 청주해장국은요. 엄청나게 맛집!! 막 또 생각난다 또 가고싶다 그 정돈 아니지만요. 무난한 체인점으로 해장국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그런 식당인 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요. 식당 자체가 커서 대기시간도 별로 없고 주차도 편하고, 시키면 메뉴도 (해장국이라서 그런지) 바로바로 나와요. 가격도 괜찮고요. 맛도 만족스러운 편이예요. 근처에 있다가 또 배고프면 종종 들릴만한 그런 식당입니당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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