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동/장동묵집/ 김치찌개 맛있게 먹었어요]

[신성동 맛집 장동묵집/ 김치찌개 맛있게 먹은 후기 써보아용]

 

안녕하세요.

 

주말 점심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신성동이 연구소, 회사 옆에 있어서 맛집들이 많이 밀집해있잖아요.

그래서 장동묵집에 김치찌개 맛있다고 하길래 방문해보았어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신성동 아파트 단지 뒤로 해서 신성동 주민센터 근처랍니다. 신성동 지리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찾이 어렵진 않을거예요.

 

여기에선 보통 식사로 청국장, 김치찌개, 동태찌개 등을 많이 시켜먹는다고 하네요. 포스팅 검색해보니 삼겹살 두루치기도 먹나봐용

저희는 추천받은 김치찌개로 꼬우. (묵집인데.. )

 

들어서기 전이예요. 묵집이라고 해서 묵을 주로 파는 줄 알았는데 어째 다른 메뉴들이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묵밥도 팔고 찬으로도 묵이 나오긴해요 ^^

식당 들어서기 전에 꽃과 풀들이 많아 보는 눈이 즐거웠답니다. 더군다나 그 날은 날이 너무 화창해서 더 이뻐보인 걸 수도 있어요.

안에 들어가도 화분이 많아요.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장동묵집. 이라는 간판 ^^ 수제로 만든 간판이라 그런지 정겹네요. 식당 안은 보시다시피 평범해요.

 

묵집이니까 나중에 올 때는 묵밥도 먹어보고 싶네요. (묵무침은 반찬에 나와서 맛있게 먹었고요.) 김치찌개 2인분 (14천원) 시켰어요.

이 날도 속이 불편해서 속이 편한 개운학 매콤한 걸 먹고 싶었거든요.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점심을 조금 비껴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람은 거의 없었답니다. 평일에 장사가 잘되는 식당인가봐요.

반찬들이 나왔는데 푸짐하게 잘나왔어요. 반찬들도 다 맛이 좋았구요.

야채가 실하게 들어간 저 계란말이 하며 묵집 답게 묵무침이 찬으로 나오더군요. 나물들도 봄에 어울리게 맛났고요.

특히 !! 저 맨 앞에 있는 고들빼기 김치가 넘나 맛있었어요.

자주 접해보지 못한 고들뺴기 김치가 정말 입맛을 당기게 하는 그런 맛이어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고요.

낙지젓도 싱싱하니 맛났답니다. 알감자 사라다 김치도 합격 ^^

이윽고 김치찌개 2인분이 나왔습니다.

쫌 희안하게 버섯이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예용. 고기도 통실통실한 고기로 알차게 들어갔어요. 먹어보니 확 땡기는 그런 맛이 있어요. 묵은지를 이용하나봐요 깊고 자꾸 땡기는 그런 중독적인 맛이라서 김치찌개로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았어요. 푸짐하게 나와서 반찬하고 찌개도 남겼어요. ㅠ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더 모자란게 없으시냐고 물어보셨거든요(그래서 고들빼기 김치 한 번 더 리필했지요 ^^) . 김치찌개 맛있어요. 장동묵집에서 김치찌개 드셔보시는 것 추천이용~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