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로 초대받아 다녀온 곳은 바로 이태리레스토랑 플레이스플로라입니다.
제가 대전에서 돌잔치 수없이 다녀봤지만, 단연코 간 곳중 여기가 최고 이뻤어요.
대전 충남권에 사시는 분들 중 돌잔치를 어디서 할까 고민중이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최하진 않았지만, 앞으로 돌이 다가올 둘째아이도 있기 때문에 초대받아 간 이 곳 유심히 지켜봤답니다.
코로나 19가 서서히 종식되는 가운데, 이제 슬슬 돌잔치도 하게 되는데요. 또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친지와 회사 동료정도까지만 초대해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현재로는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대전 살면서 돌잔치 수없이 초대받아봤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돌잔치는 근 3년만에 가는 것 같아요.
추천드리는 이 곳, 바로 플레이스 플로라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좀 대전에서 외진 편인데, 그만큼 그래서 자연친화적입니다.
주차장은 엄청 넓진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돌잔치에 늦게 도착한 것도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도로변에 대고 밑으로 내려갔답니다.
돌잔치는 레스토랑이 아닌 온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온실이 진짜 이뻤어요. 초록초록 식물들이 감싸고 있어 따뜻하고 아늑하고 자연친화적이고,
분위기가 정말 이색적이고 좋았답니다.
그리고 돌잔치 초대받아 갔을 때 중요한 게 음식이잖아요.
음식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뷔페하고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옆에 레스토랑에서 직접 젊은 남자서빙직원분이 스테이크를 날라오셨는데,
스테이크가 질기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장뷔페처럼, 7-8가지 정도의 뷔페 음식과
디저트와 음료등이 준비 되어있었는데, 그 뷔페음식이 기존 출장뷔페음식보다 맛있었어요.
탕수육도 소스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고, 볼로네제 파스타도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너무 이쁘죠. 조명도 주황색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받쳐줘서 힐링하고 왔어요
돌잔치 주최측이 아니라 초대받아 간것이라 돌잔치를 위한 온실대여 가격등은 정확히 모르지만, 초대받아 다녀 온 입장에서 정말 만족하고 다녀온 곳이라. 대전 세종 충청권 돌잔치 계획하시는 분들 한 번 주최장소로 고려해보시면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이 글은 내돈대산 다녀오고 제가 그냥 좋아서 쓴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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