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년동 구르메 방문후기예요!_ 상견례, 손님초대, 격식 있는자리에 추천드려요

대전 만년동 구르메 방문후기예요!_ 상견례, 손님초대, 격식 있는자리에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만년동 구르메 다녀온 후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해요. 

만년동 구르메는 격식있는 한정식 집으로, 제가 상견례를 한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해가 결혼 6주년이니 6년만에 구르메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상견례는 아니지만, 새로운 가족을 처음 맞이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만년동 구르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르메에 토요일 12시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 지하1층에 차를 대고 들어갔어요. 

룸 9번이었고요.

구르메 들어서자마자 간판 한 컷!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고, 퓨전한정식집이에요. 프랑스어로 미식가란 뜻으로 격식 있는 레스토랑에 온 듯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고풍스러운 감각과 현대적 감각이 적절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준비된 식기들 

사실 메뉴가 나온 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자리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

저희는 '접' (1인 29000원) 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접 코스 요리 설명

위 접 메뉴 그대로 나왔어요

계절에 맞는 죽은 호박죽이 나왔고요.

장어강정은 잔가시가 있다고 조심하라고 알려주셨어요. (아마도 5살 아이랑 같이 가서 아기에게 줄 때 조심하거나 주지 말라는 말 같았어요.) 장어강정 맛있었어요.

음식들은 하나 같이 다 정성스러워서 보는 재미 ,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맛은 모두 평타 이상이었어요. 진지는 된장찌개와 따뜻한 쌀밥 외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아쉬운 점은 약간 따뜻한 기운이 사라진 찬들이 있었단 거였어요. 

나머지 서빙하시는 분들이나 데스크에 분들이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셨어요. 

그리고 룸도 맘에 들었습니다. 참, 그런데 벽과 벽 사이는 병풍으로 되어 있어서 방음이 완벽하게 안되더라고요. 말소리가 정확하게 들리진 않지만 옆방 소리도 들렸습니다. 

총평은, 맛은 보통이상 룸도 조용하고 좋아서 상견례와 같은 격식있는 자리 손님을 초대하는 자리에 알맞은 식당입니다.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The end.